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은 15일 정부가 12조원 규모로 발표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처리에 더불어민주당이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추경안은 재해·재난, 통상·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등 필수 예산 중심으로 편성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뉴스1

그러면서 신 수석대변인은 “추경안은 침체된 우리나라의 경제 동력을 살릴 실질적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신속한 추경 통과를 위해 초당적 협력에 나서 달라”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미·중 관세전쟁 등 대외적 경제 여건이 급격히 악화되며 경제성장률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대한민국 경제의 컨트롤타워인 경제 수장 발목잡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이 올해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대폭 삭감하며 재난 대응은 물론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이지 못한 채 안타깝게 시간을 허비해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그랬던 민주당은 언제 그랬냐는 듯 대규모 추경을 외치면서 동시에 경제부총리 탄핵을 추진하는 모순된 행보를 보인다”고 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지금은 오직 민생과 국가 경제만 생각해야 할 때”라며 “정부가 제시한 추경안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민주당도 초당적 협력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52 [속보] 국민의힘 1차 경선 진출자 8명 확정…3명 탈락 랭크뉴스 2025.04.16
44551 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동결' 유력…내일 발표할 듯 랭크뉴스 2025.04.16
44550 최상목도 계엄 나흘 뒤 휴대폰 바꿨다…‘위증’ 지적에 “송구하다” 랭크뉴스 2025.04.16
44549 [속보] 국힘 경선 서류면접, 8명 통과…국민여론조사로 1차 경선 랭크뉴스 2025.04.16
44548 [속보] 국민의힘 대선 1차 경선 김문수·홍준표·한동훈·나경원·안철수 등 8명 진출 랭크뉴스 2025.04.16
44547 최상목, 다음주 방미… "美 재무장관, 통상 현안 회의 제안" 랭크뉴스 2025.04.16
44546 [단독] 한덕수, 헌법재판관 청문회 요청 미루고 각하 주장‥"고의 지연 꼼수" 비판 랭크뉴스 2025.04.16
44545 민주 "韓대행 헌법재판관 지명은 위헌"…헌재에 의견서 제출 랭크뉴스 2025.04.16
44544 보아 "인생 송두리째 무너지는 느낌"…취중 라방 논란 후 심경글 랭크뉴스 2025.04.16
44543 이재명, 하루 만에 후원금 29억 채웠다…"99%가 소액 후원" 랭크뉴스 2025.04.16
44542 인천 횡단보도 ‘지름 5m’ 땅꺼짐…부평역 앞 도로 통제 랭크뉴스 2025.04.16
44541 이재명 후원금 하루 만에 29억4000만원… 법정 한도 채워 모금 마감 랭크뉴스 2025.04.16
44540 이재명, 후원금 모금 당일 29억 한도 채워…“좋은 정치로 보답” 랭크뉴스 2025.04.16
44539 "늑대 아냐?"…대형견 세마리 입마개 안한 채 쇼핑몰 활보, 뭔일 랭크뉴스 2025.04.16
44538 한달만에 어르신 수백명 "운전대 놓겠다"…울주 '파격 혜택' 뭐길래 랭크뉴스 2025.04.16
44537 용인 일가족 살해범 “분양 사업 중 피소… 빚 많아 괴로웠다” 랭크뉴스 2025.04.16
44536 “대선주자 청와대 이전 언급에” 수도권보다 세종시 아파트 거래 증가 랭크뉴스 2025.04.16
44535 추미애 "내란 재판 주연은 尹, 조연은 지귀연 판사... '법관 징계' 필요" 랭크뉴스 2025.04.16
44534 이재명 "보복 절대 없다"…나경원 "내 드럼통 사진 아팠나 보다" 랭크뉴스 2025.04.16
44533 체코 다음 카자흐스탄… 한수원, 중앙亞서 원전 수주 도전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