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료진, 갈비뼈 골절·뇌출혈 등 학대 정황 발견
20대 부모 “흔들어 달랬다”…학대 혐의 부인
경찰, 진료 기록 확보…A씨 부부 소환 조사 예정
경찰 로고


응급실을 찾은 생후 5개월 아기의 몸에서 학대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20대 A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20대 A씨 부부는 4일 오전 0시 30분경 B군을 데리고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의료진은 B군 몸 곳곳의 멍 자국과 갈비뼈 골절, 뇌출혈 증상을 발견하고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 부부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신원을 확인하고, 귀가 조치했다. 당시 A씨 부부는 “아이가 울어서 흔들어 달랬다”는 취지로 설명하며 학대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병원으로부터 B군의 진료 기록을 받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627 이재명 후원금, 첫날에 한도 29억원 다 채워…“99%가 소액후원” 랭크뉴스 2025.04.16
44626 출시 3개월만 1000만개 팔린 이 라면…추억·복고 전략 통했다 랭크뉴스 2025.04.16
44625 "미국에 714조원 투자" 안 통했다... 엔비디아, 중국용 AI 칩 수출 길 막혀 랭크뉴스 2025.04.16
44624 “생고기 트럭 상온에 방치”… 경찰, ‘위생 논란’ 더본코리아 내사 착수 랭크뉴스 2025.04.16
44623 용인 일가족 5명 살해한 50대, 사기 혐의로 수사받아…“목졸림 추정”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6
44622 ‘내가 20억? 손이 덜덜’… 1등 당첨자 버킷리스트 보니 랭크뉴스 2025.04.16
44621 부산경찰청 사격 훈련 중 오발 사고… 20대 순경 의식 불명 랭크뉴스 2025.04.16
44620 CCTV에 잡힌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직전 모습 랭크뉴스 2025.04.16
44619 경찰 실내사격장에서 총기 오발 사고…20대 순경 중상 랭크뉴스 2025.04.16
44618 ‘오세훈 시장’ 찾은 김·나·안·홍…한동훈 대구행 랭크뉴스 2025.04.16
44617 환율 급등에도 유가 내리니 …수입물가 두 달 연속 하락 랭크뉴스 2025.04.16
44616 피살된 용인 일가족 5명 사인 "전형적인 목 졸림사" 랭크뉴스 2025.04.16
44615 첫 흑자전환 성공한 토스뱅크, 이제 40대 공략 나선다 랭크뉴스 2025.04.16
44614 [단독] 삼성전자, HBM 두뇌 ‘로직 다이’ 테스트 수율 안정권… HBM4 12단 개발 탄력 랭크뉴스 2025.04.16
44613 '수천만 팔로워' 유명 인플루언서, 성폭행 혐의 징역형 확정 랭크뉴스 2025.04.16
44612 코스닥, 2거래일 만에 장중 700선 내줘 랭크뉴스 2025.04.16
44611 함익병 "이준석, 매력 있지만 싸가지는 없다" 평가…왜 랭크뉴스 2025.04.16
44610 [속보] 코스닥, 2거래일 만에 장중 700선 내줘 랭크뉴스 2025.04.16
44609 경찰 출석 쯔양, 돌연 조사 거부…"피해자 보호 의지 없어"(종합) 랭크뉴스 2025.04.16
44608 부산경찰청 사격 훈련중 총기 사고…"1명 머리 출혈, 의식없어"(종합)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