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행은 물론 권한대행의 중요업무 수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선 성격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이제 국정파괴 주범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차례”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어떻게 경선을 치르냐에 따라 본선의 출발점이 달라진다”며 “후보자와 캠프 관계자는 정책과 비전, 본선 경쟁력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 원내대표는 한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가 아닌 ‘경선 출마’를 하지 않는다고 언급해 여전히 여지를 남겨뒀다.

한 대행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미국발 상호관세 대응과 관련해 “국무위원들과 함께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을 뿐,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한 권한대행이 지지율 추이 등을 살펴보다 공직자 사퇴시한(5월4일)을 앞두고 사퇴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하는 방법 등이 거론된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05 [단독] 이재명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 “AI정부 전환 위해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 논의” 랭크뉴스 2025.04.16
44704 헌재,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가처분 인용···이완규·함상훈 효력 정지 랭크뉴스 2025.04.16
44703 [속보]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 정지”…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4.16
44702 [속보] 서울 압구정역 인근서 도로 침하… 교통 부분 통제 랭크뉴스 2025.04.16
44701 [속보]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4.16
44700 압구정역·돌곶이역 인근 도로 침하 신고 접수…인명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4.16
44699 [속보] 헌재,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4.16
44698 [속보]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가처분 인용 …이완규·함상훈 지명 효력정지 랭크뉴스 2025.04.16
44697 [속보] 헌재,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4.16
44696 [속보] 헌재 “한덕수 총리의 헌법재판관 2명 지명, 효력 정지” 랭크뉴스 2025.04.16
44695 서울 지하철 노선도, 확 바뀌었다…41년 만에 표준화 랭크뉴스 2025.04.16
44694 [속보]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4.16
44693 [속보] 서울 돌곶이역 인근 도로 싱크홀 신고…부분 통제 랭크뉴스 2025.04.16
44692 [1보] 헌재,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4.16
44691 "윤심보다 민심", "한스러운 한동훈"... '윤석열 공방'에 날 새우는 국힘 경선 랭크뉴스 2025.04.16
44690 "김문수+한덕수+α=필승"…국힘 '반탄연대' 작업 시작됐다 랭크뉴스 2025.04.16
44689 [속보] 부산 경찰 사격장 총기사고…총상 입은 20대 순경 끝내 숨져 랭크뉴스 2025.04.16
44688 ‘미아리 텍사스’ 강제 철거 강행···성매매 여성들과 집행 인력 충돌 랭크뉴스 2025.04.16
44687 2만 원, 5만 원…캄보디아 이주민들의 산불 성금 50만 원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16
44686 '3·4·5' 성장 공약 띄운 '이재명 싱크탱크', 기본소득은 언급도 안 했다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