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행은 물론 권한대행의 중요업무 수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선 성격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이제 국정파괴 주범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차례”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어떻게 경선을 치르냐에 따라 본선의 출발점이 달라진다”며 “후보자와 캠프 관계자는 정책과 비전, 본선 경쟁력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 원내대표는 한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가 아닌 ‘경선 출마’를 하지 않는다고 언급해 여전히 여지를 남겨뒀다.

한 대행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미국발 상호관세 대응과 관련해 “국무위원들과 함께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을 뿐,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한 권한대행이 지지율 추이 등을 살펴보다 공직자 사퇴시한(5월4일)을 앞두고 사퇴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하는 방법 등이 거론된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48 "초코파이 부족해요" 이 나라선 난리…오리온 결국 파이 키운다 랭크뉴스 2025.04.16
44347 ‘수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 이베스트투자증권 전 본부장 구속 랭크뉴스 2025.04.15
44346 이재명 “공수처 대폭 강화” 검찰 견제 구상…정치 보복엔 선 긋고 ‘내란 세력 단죄’ 의지 랭크뉴스 2025.04.15
44345 토허구역 해제에…3월 서울 집값 6개월來 최대 상승[집슐랭] 랭크뉴스 2025.04.15
44344 ‘트럼프 통제’ 맞선 하버드 “독립성 포기 않을 것” 랭크뉴스 2025.04.15
44343 수업 중 "몸 싱싱한 20대에 애 낳아야…하체 튼튼하고 성숙할 때" 교사 결국 랭크뉴스 2025.04.15
44342 ‘찔끔’ 늘린 정부 추경안…민주당 “국회서 최소 15조까지 증액” 랭크뉴스 2025.04.15
44341 러 "전승절 열병식에 20여국 정상 모일 것"…김정은도 올까 랭크뉴스 2025.04.15
44340 "출퇴근길 많이 보이더니"…오세훈 야심작 '기동카', 누적충전 1000만 건 돌파 랭크뉴스 2025.04.15
44339 한덕수 “트럼프와 통화해 관세 충격 완화”…민주당 “대선 놀음” 랭크뉴스 2025.04.15
44338 "박나래, 그렇게 방송하면 안됐다"…프로파일러 일침, 왜 랭크뉴스 2025.04.15
44337 대출 실행 대가로 시행사에 수억원 받은 증권사 본부장 구속 랭크뉴스 2025.04.15
44336 어대명 vs 反재명…민주 3파전-국힘 11파전, 경선 전쟁 시작됐다 랭크뉴스 2025.04.15
44335 직원 연판장 돌자…김성훈 경호차장 “이달 말 사퇴” 랭크뉴스 2025.04.15
44334 홍준표 "'약자 동행' 잇겠다"... 오세훈은 'USB' 건네줬다 랭크뉴스 2025.04.15
44333 이재명 “공수처 강화해 수사기관 상호 견제” 검찰개혁 의지 천명 랭크뉴스 2025.04.15
44332 아침 숙취 주의!…출근길 음주운전 잇따라 적발 랭크뉴스 2025.04.15
44331 땅꺼짐 사고 절반은 ‘하수관 손상’…정비 시급 랭크뉴스 2025.04.15
44330 [단독] '회장님 술 접대' 후 '제보자 색출'?‥무용학과 교수의 '협박' 랭크뉴스 2025.04.15
44329 EU-美 첫 관세협상… 자동차 상호 무관세·中 철강 과잉 공급 논의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