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출마설 추가 언급은 대선 경선 흥행은 물론 대행으로서 중요 업무를 수행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경선이 본격화하는 시점에 당 일각에서 한 대행의 출마 요구가 이어지자 지도부 차원에서 내부 단속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경선의 성격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이제 국정 파괴의 주범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를 통해 국민 심판을 받을 차례다. 한국을 무한 정쟁과 분열로 몰아갈 이재명 세력을 극복해야 한다. 이번만큼은 (그것이) 공통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대선 경선은 이 전 대표의 추대식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보다 압도적인 품격을 보여줘야 한다. 오늘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이다. 비록 경선 기간은 짧지만 후보자 여러분께서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비전을 선보이는 아름다운 경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679 “미 국채, 추천하길래…난 재산 많은 사람 아냐” 최상목(44억)의 유체이탈 랭크뉴스 2025.04.16
44678 한덕수, 재판관 지명해놓고 “발표일 뿐…공권력 행사 아냐” 말장난 랭크뉴스 2025.04.16
44677 "어떻게 오셨죠?" "면허증‥" 공소시효 끝난 줄 알았나 랭크뉴스 2025.04.16
44676 [단독] ‘MBC 자회사 주식’ 이진숙, 이해충돌 심사 중 재허가 관여 랭크뉴스 2025.04.16
44675 “이복현 월권 논란이 불 지폈다”… 금감원 쪼개기 카드 꺼낸 민주당 랭크뉴스 2025.04.16
44674 한덕수의 “재판관 지명은 내부 의사 결정” 주장에···“전 국민이 아는데” 반박 랭크뉴스 2025.04.16
44673 법원, 뉴진스 이의신청 기각…'독자활동 금지' 결정 유지 랭크뉴스 2025.04.16
44672 사시 수석이 학원가 '1타 강사'…수천만원 사교육비에 '둠강'도 유행[길잃은 로스쿨] 랭크뉴스 2025.04.16
44671 수천만 구독자 보유 유명 인플루언서, 성폭행 혐의 징역형 확정 랭크뉴스 2025.04.16
44670 방첩사 과장 "계엄 당일 국수본에 체포 대상 '이재명·한동훈' 말해" 랭크뉴스 2025.04.16
44669 “누구 체포하냐 묻자 ‘이재명·한동훈’ 답했다”…방첩사 증언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6
44668 [속보] 정부, 18일 임시 국무회의서 '12조 추경안' 심의 랭크뉴스 2025.04.16
44667 최상목, 마은혁 미임명에 한덕수 탓···“전임자가 여야 합의 요구했기 때문” 랭크뉴스 2025.04.16
44666 "극히 이례적 사건"…50대 가장은 왜 가족 5명을 모두 살해했을까 랭크뉴스 2025.04.16
44665 국힘 경선 4위 자리 놓고…‘반탄’ 나경원-‘찬탄’ 안철수 각축 랭크뉴스 2025.04.16
44664 최상목, 계엄 직후 폰 안 바꿨다더니…5분 만에 ‘위증’ 들통 랭크뉴스 2025.04.16
44663 법원, 윤 전 대통령 측에 내란 혐의 재판 '법정 촬영' 의견 요청 랭크뉴스 2025.04.16
44662 “살려주세요” 13층서 ‘옷줄’ 던져 구조받은 70대 사연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16
44661 경호처, 경찰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 또 막아…5시간 대치 중 랭크뉴스 2025.04.16
44660 부처 힘은 ‘예산’에서 나오는데···‘쪼개기설’에 떨떠름한 기재부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