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 국무총리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출마설 추가 언급은 대선 경선 흥행은 물론 대행으로서 중요 업무를 수행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경선이 본격화하는 시점에 당 일각에서 한 대행의 출마 요구가 이어지자 지도부 차원에서 내부 단속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경선의 성격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이제 국정 파괴의 주범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를 통해 국민 심판을 받을 차례다. 한국을 무한 정쟁과 분열로 몰아갈 이재명 세력을 극복해야 한다. 이번만큼은 (그것이) 공통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대선 경선은 이 전 대표의 추대식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보다 압도적인 품격을 보여줘야 한다. 오늘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이다. 비록 경선 기간은 짧지만 후보자 여러분께서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비전을 선보이는 아름다운 경쟁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58 연구용 원자로 설계 기술 첫 미국 수출... 민감국가 지정 우려 해소 기대 랭크뉴스 2025.04.17
44857 의대 증원 원점으로…내년도 정원 3058명, 정부 오늘 발표 랭크뉴스 2025.04.17
44856 미국과 관세협상 ‘3가지 조건’ 마련한 중국 랭크뉴스 2025.04.17
44855 "비행기서 만취승객 막았다"…나영석 PD, 훈훈한 미담 화제 랭크뉴스 2025.04.17
44854 이스라엘 "일시·영구적 상황따라 가자지구에 군 주둔" 랭크뉴스 2025.04.17
44853 韓, 위험 1~2등급 中·北과 달리 최하위… 영향 미미할 듯 랭크뉴스 2025.04.17
44852 트럼프 “미·일 관세 협상 자리에 직접 갈 것” 랭크뉴스 2025.04.17
44851 경찰, 일가족 5명 살해 50대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5.04.17
44850 인도·파키스탄 벌써 49도…2050년 ‘생존 불가능 온도’ 될 수도 랭크뉴스 2025.04.17
44849 타임지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재명·로제 선정 랭크뉴스 2025.04.17
44848 최상목 ‘마은혁 미임명’ 한덕수 탓…“전임자 존중” 랭크뉴스 2025.04.17
44847 '광명 붕괴' 실종자 숨진채 발견…찌그러진 컨테이너에 매몰됐다 랭크뉴스 2025.04.17
44846 대통령 파면 후에도 압수수색 막은 경호처 “임의 제출로 자료 내겠다” 랭크뉴스 2025.04.17
44845 트럼프에 반기 든 하버드... 오바마, "다른 대학들도 따르길” 랭크뉴스 2025.04.17
44844 EU, 철강·타이어 '재활용 비율' 규제 예고…韓수출품도 영향 랭크뉴스 2025.04.17
44843 권성동, 질문하는 기자 손목 잡아채 끌고 가 “지라시 취재는 거부” 랭크뉴스 2025.04.17
44842 "아프다" 시상식 불참한 90세 이순재, 일주일 뒤 반가운 소식 랭크뉴스 2025.04.17
44841 “사기 분양 고소당해 가족 살해” 용인 50대 가장, 경찰 진술 랭크뉴스 2025.04.17
44840 "술만 마시면 애들까지 때리는 남편, 이혼하자니 재산·양육비 포기하라네요" 랭크뉴스 2025.04.17
44839 한덕수 무리수가 자초한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 논란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