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권한대행 차출론과 관련해 “한 권한대행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행은 물론 권한대행의 주요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이라면서 “후보자 여러분들은 최선을 다해 자신의 비전을 선보이는 아름다운 경쟁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번 대선의 성격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으로 법의 심판 받았다. 이제는 국정 파괴 주범인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선거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차례”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는 이재명 세력을 뒤로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을 무한 정쟁과 분열로 몰아갈 이재명 세력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안에 많은 차이에도 이것만큼은 공통 사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가 어떻게 경선 치르냐에 따라 본선 출발점 달라진다”면서 “민주당의 대선 경선은 이재명 추대식이다. 우린 이보다 압도적인 품격과 식견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후보자와 캠프는 정책과 비전, 본선 경쟁력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면서 “국가와 국민, 미래가 우리에게 달려있다는 각오로 페어플레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09 이재명 “공수처 강화해 수사기관 상호 견제” 검찰개혁 완수 의지 랭크뉴스 2025.04.15
44308 [단독]김현태 전 707단장, 군 해외 연수 탈락···‘계엄 가담’이 불합격 사유 됐나 랭크뉴스 2025.04.15
44307 47명 다친 도로에 누워 찰칵…분노 부른 中여성 '민폐 인생샷' 랭크뉴스 2025.04.15
44306 오사카엑스포 ‘폭망’하나…개막 하루 만에 관객 ‘반토막’ 랭크뉴스 2025.04.15
44305 김재섭 "尹, 메시지성 계엄? 그날 국회 들어갈 때, 내 다리 상처는 왜 났나" 랭크뉴스 2025.04.15
44304 "서울에 박정희 동상 세우자", "헌재 폐지하자"‥지지층만 몰두? 랭크뉴스 2025.04.15
44303 국민의힘 ‘反이재명 빅 텐트’ 급부상... 이낙연 등 비명계 합류할까 랭크뉴스 2025.04.15
44302 한덕수, ‘천원 백반' 식당에 편지·식재료 후원 랭크뉴스 2025.04.15
44301 '연판장 사퇴' 요구받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 사의 랭크뉴스 2025.04.15
44300 이재명 "정치보복 안 할 것"‥민주당 3파전 속 27일 최종 후보 선출 랭크뉴스 2025.04.15
44299 미국이 짠 협상판, 덥석 문 한덕수…실익 없는 졸속 협상 우려 랭크뉴스 2025.04.15
44298 한덕수 차출론에 이어 '빅텐트론'‥경선 시작부터 자중지란? 랭크뉴스 2025.04.15
44297 국민의힘 대선 경선 11인 뛰어들었다… 한덕수 불참 랭크뉴스 2025.04.15
44296 일가족 5명 살해 50대 용인으로 호송…범행동기 수사 랭크뉴스 2025.04.15
44295 중국식 돼지빌딩 추진 충남도에···"전염병 돌면 대학살의 공간" 동물단체 전면 폐지 촉구 랭크뉴스 2025.04.15
44294 코 푼 휴지 1장에 딱 걸렸다…"평택 폭파" 간첩단 왕재산 계획 랭크뉴스 2025.04.15
44293 이재명 “인생사에 보복한 적 없어… 단 계엄 책임은 물어야” 랭크뉴스 2025.04.15
44292 [단독] 고용부, ‘광명 붕괴 사고’ 8시간 전에 ‘작업중지 권고’ 랭크뉴스 2025.04.15
44291 베란다 문 잠겨 18시간 갇힌 할머니…'필사의 SOS' 알아챈 경찰 랭크뉴스 2025.04.15
44290 다음 주 통상 협상 테이블 앉는 韓美 사전회의 착수… ‘알래스카 LNG’ 수입으로 상호관세 낮출까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