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출마설 언급, 경선 흥행에도 업무 수행에도 도움 안 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힘 경선에 출마 안 한다”며 “그러므로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당 경선 흥행은 물론 권한대행으로서 중요 업무 수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는 한 권한대행 ‘대선 출마론’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뉴스1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미국발(發) 통상전쟁 대응과 관련해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 대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마감되는 국민의힘 후보 등록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후보가 확정되는 5월 초까지도 국민의힘 등에서 한 권한대행 출마 요구가 이어질 경우,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은 살아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의 성격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이제는 국정파괴의 주범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차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세력을 뒤로 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한국을 무한 정쟁과 분열로 몰아갈 이재명 세력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가 어떻게 경선을 치르냐에 따라 본선 출발점이 달라진다”며 “민주당의 대선 경선은 이재명 후보의 추대식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이보다 압도적인 품격과 식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37 대출 실행 대가로 시행사에 수억원 받은 증권사 본부장 구속 랭크뉴스 2025.04.15
44336 어대명 vs 反재명…민주 3파전-국힘 11파전, 경선 전쟁 시작됐다 랭크뉴스 2025.04.15
44335 직원 연판장 돌자…김성훈 경호차장 “이달 말 사퇴” 랭크뉴스 2025.04.15
44334 홍준표 "'약자 동행' 잇겠다"... 오세훈은 'USB' 건네줬다 랭크뉴스 2025.04.15
44333 이재명 “공수처 강화해 수사기관 상호 견제” 검찰개혁 의지 천명 랭크뉴스 2025.04.15
44332 아침 숙취 주의!…출근길 음주운전 잇따라 적발 랭크뉴스 2025.04.15
44331 땅꺼짐 사고 절반은 ‘하수관 손상’…정비 시급 랭크뉴스 2025.04.15
44330 [단독] '회장님 술 접대' 후 '제보자 색출'?‥무용학과 교수의 '협박' 랭크뉴스 2025.04.15
44329 EU-美 첫 관세협상… 자동차 상호 무관세·中 철강 과잉 공급 논의 랭크뉴스 2025.04.15
44328 "폐소공포증 답답해" 제주공항 이륙 준비 중 비상문 개방 랭크뉴스 2025.04.15
44327 증명서 떼러 경찰서 갔다가…살인미수 피의자, 16년 만에 덜미 랭크뉴스 2025.04.15
44326 삼성전기, BYD 등에 수천억대 부품 공급 랭크뉴스 2025.04.15
44325 진화위, '남로당 프락치 활동 자백강요' 진실 규명..."김일성 앞잡이 누명" 랭크뉴스 2025.04.15
44324 윤 정부 원전 수출 정책 탓?‥오늘부터 '민감 국가' 발효 랭크뉴스 2025.04.15
44323 박나래 측, 도난 사건 피해자 진술 마쳤다 랭크뉴스 2025.04.15
44322 "가방엔 타이어 자국" 부모 분통…초등생 뺑소니범, 음주운전이었다 랭크뉴스 2025.04.15
44321 이란 최고지도자 "미국과의 핵협상 잘 진행중" 첫 공개 언급 랭크뉴스 2025.04.15
44320 트럼프님, 보고 계시죠?... 애플 이어 엔비디아도 "미국에 712조 원 투자" 랭크뉴스 2025.04.15
44319 김성훈 경호차장 “이달 내 사퇴할 것” 랭크뉴스 2025.04.15
44318 민주당 ‘압도적 1강’…국민의힘 ‘3강·2중’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