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출마설 언급, 경선 흥행에도 업무 수행에도 도움 안 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힘 경선에 출마 안 한다”며 “그러므로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당 경선 흥행은 물론 권한대행으로서 중요 업무 수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는 한 권한대행 ‘대선 출마론’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뉴스1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미국발(發) 통상전쟁 대응과 관련해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 대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마감되는 국민의힘 후보 등록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후보가 확정되는 5월 초까지도 국민의힘 등에서 한 권한대행 출마 요구가 이어질 경우,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은 살아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의 성격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이제는 국정파괴의 주범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차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세력을 뒤로 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한국을 무한 정쟁과 분열로 몰아갈 이재명 세력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가 어떻게 경선을 치르냐에 따라 본선 출발점이 달라진다”며 “민주당의 대선 경선은 이재명 후보의 추대식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이보다 압도적인 품격과 식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00 ‘일본’ 제치고 ‘헐리우드’와 경쟁...K콘텐츠의 위용 랭크뉴스 2025.04.16
44499 ‘관세 유예’ 발표 직전 ‘풀매수’…트럼프 충성파 의원의 신박한 재테크 랭크뉴스 2025.04.16
44498 "늑대 아냐"…입마개 안한 대형견 세마리 쇼핑몰 활보, 주인 해명은 랭크뉴스 2025.04.16
44497 인천 부평 횡단보도서도 땅꺼짐 현상…차량 통제 랭크뉴스 2025.04.16
44496 美, 엔비디아 'H20 칩 中 수출' 제한 통보…'중국 압박' 강화 랭크뉴스 2025.04.16
44495 [단독] 여론조사 경선 개선 연구 '0'...양당 정책연구소는 '선거 승리 전략'만 랭크뉴스 2025.04.16
44494 "정말 불안해서 못 살겠네"…이번엔 인천 부평역 횡단보도서 '싱크홀' 랭크뉴스 2025.04.16
44493 김두관측 "무소속 출마도 고민중…국힘 비명 빅텐트엔 참가 안해" 랭크뉴스 2025.04.16
44492 트럼프, 희토류 수입 안보 조사 지시…‘수출 제한’ 中에 맞불 랭크뉴스 2025.04.16
44491 [속보] 원·달러 환율, 3.5원 오른 1429원 개장 랭크뉴스 2025.04.16
44490 ‘민주당 경선 거부’ 김두관 쪽 “국힘 ‘비명 빅텐트’ 참가 안 해” 랭크뉴스 2025.04.16
44489 '설마 우리동네도?'···경기도 작년에만 '땅꺼짐' 29건 랭크뉴스 2025.04.16
44488 ‘불닭효과’ 지속…신한證 “MSCI 5월 정기변경서 삼양식품 편입 예상” [줍줍리포트] 랭크뉴스 2025.04.16
44487 김두관 측 "행보 고민 중‥'국민의힘 빅텐트' 참여 가능성 없어" 랭크뉴스 2025.04.16
44486 용인 일가족 5명 살해 50대 호송…살해 동기 수사 본격화 랭크뉴스 2025.04.16
44485 신안 홍도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20대 외국인 선원 추락해 숨져 랭크뉴스 2025.04.16
44484 다시 맑고 포근한 봄…서울 22도·대구 26도 등 한낮 18∼26도 랭크뉴스 2025.04.16
44483 "尹 탄핵 반대 밤샘 시위는 극소수, 국민이 지지한다고 생각하면 착각" [위기의 보수, 길을 묻다] 랭크뉴스 2025.04.16
44482 황교안이 봉인한 '7시간 행적'‥단서 있었다 랭크뉴스 2025.04.16
44481 윤석열이 불붙인 ‘부정선거’ 의혹…그 많다던 증거들은 진짜일까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