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중국에서 1분 일찍 퇴근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직장인이 법정 투쟁 끝에 부당해고 판결을 이끌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광둥성 광저우의 한 회사에서 근무하던 왕씨는 지난해 말 인사팀으로부터 "한 달 동안 6번이나 정해진 퇴근시간보다 1분 일찍 자리를 떠났다"는 이유로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았다.

회사 측은 CCTV 영상을 근거로 들었으나, 왕씨는 이에 굴하지 않고 올해 초 법원에 부당해고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1분 일찍 자리를 떠났다고 해서 퇴근했다고 볼 수 없으며, 사전 경고 조치나 증거 없이 이뤄진 사측의 해고는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왕씨에게 보상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특히 왕씨는 해당 회사에서 3년간 근무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져 사측의 과도한 처우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526 李, 유시민·도올과 '차기정부 과제' 대담…영상으로 공개 랭크뉴스 2025.04.15
48525 트럼프 "美서 만들려면 시간 필요"…車부품 관세 추가 면제 시사(종합) 랭크뉴스 2025.04.15
48524 트럼프, 자칭 '쿨한 독재자' 엘살바도르 대통령에 "환상적" 랭크뉴스 2025.04.15
48523 트럼프 "우크라戰, 푸틴·바이든·젤렌스키 책임…곧 좋은 제안" 랭크뉴스 2025.04.15
48522 경기도 법카 유용 혐의 김혜경, 2심도 벌금 300만원 구형 랭크뉴스 2025.04.15
48521 "내 반려견 지켰을 뿐인데"…퓨마 죽인 남성, 이웃들이 경찰에 신고한 이유 랭크뉴스 2025.04.15
48520 ‘한국 IT 대부’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회장 별세 랭크뉴스 2025.04.15
48519 이재명 “한국형 챗GPT 무료 보급”…AI 기본사회론 꺼냈다 랭크뉴스 2025.04.15
48518 윤 “평화적 대국민 메시지 계엄” 93분 항변 랭크뉴스 2025.04.15
48517 엔비디아 "美서 4년간 700조원 규모 AI 인프라 생산 계획" 랭크뉴스 2025.04.15
48516 "애인 있는데 왜 결혼 안 해?" 묻자…男 "돈 없어서", 女 "조건이 별로" 랭크뉴스 2025.04.15
48515 ‘3000원 영양제 대란’ 다이소, 이번엔 르까프·스케쳐스 ‘이것’ 출시 랭크뉴스 2025.04.15
48514 남 “결혼비용 부담돼서”… 여 “기대 맞는 상대 없어” 랭크뉴스 2025.04.15
48513 트럼프 “자동차 업체 돕기 위해 검토 중”… 관세 추가 면제 시사 랭크뉴스 2025.04.15
48512 "쥐가 고양이만 해요"…쓰레기 1만7000t에 파묻힌 英도시, 뭔일 랭크뉴스 2025.04.15
48511 ‘투자의 정석’… 또 그가 옳았다 랭크뉴스 2025.04.15
48510 “물로만 머리 감기“ 허리띠 졸라 매는 프랑스인들…세제 없이 세탁도 랭크뉴스 2025.04.15
48509 백악관, 중국의 희토류 통제에 "모든 대응 옵션 검토 중" 랭크뉴스 2025.04.15
48508 트럼프, 車부품 관세 추가 면제 시사…"美서 만들려면 시간 필요" 랭크뉴스 2025.04.15
48507 대선 후보 딥페이크 주의보… AI로 만든 악의적 영상 확산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