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M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과의 양자대결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1일과 1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전 대표는 보수 진영 선호도 1위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양자대결에서 50% 대 32%로 18%포인트 앞섰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의 양자대결에선 49% 대 31%로 18%포인트 차를 보였고,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의 대결에선 49% 대 27%, 안철수 의원과는 48% 대 26%로 이 전 대표가 각각 2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도 확장성이 높다고 평가받았지만 국민의힘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과 붙었을 땐 47% 대 23%를 기록해 격차가 24%포인트로 차이가 가장 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는 50% 대 30%로 이 전 대표가 20%포인트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기 대선 성격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내란세력 심판을 위한 대선'이란 응답이 51%, '거대야당 독주 심판을 위한 대선'이란 응답 35%를, 16%포인트 차이로 앞질렀습니다.


또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51%로,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 36%보다 15%포인트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정치·사회현안 여론조사(2차) 통계표]
https://image.imnews.imbc.com/pdf/society/2025/04/20250414_1.pdf

[2025년 정치·사회현안 여론조사(2차) 결과 보고서 ]
https://image.imnews.imbc.com/pdf/society/2025/04/20250414_2.pdf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46 질문하는 기자 손목 끌고간 권성동 ‘체포치상죄’ 피소 랭크뉴스 2025.04.17
45245 ‘의대 증원’ 결국 원점으로…정부, 1년 2개월 만에 백기투항 랭크뉴스 2025.04.17
45244 법원 "가세연 '쯔양 폭로' 유튜브 영상 삭제하라…사생활 침해" 랭크뉴스 2025.04.17
45243 의협 “만시지탄”…의대 증원 철회 환영 랭크뉴스 2025.04.17
45242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 후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4.17
45241 의대 증원 원복 발표한 정부…"내년부터는 추계위가 결정" 랭크뉴스 2025.04.17
45240 법원 “가세연, ‘쯔양 사생활’ 영상 삭제해야”…가처분 일부 인용 랭크뉴스 2025.04.17
45239 관세 전에 주문 쏟아졌나....TSMC "올해도 매출 25% 증가 예상" 랭크뉴스 2025.04.17
45238 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4.17
45237 尹변호인단 '윤 어게인' 창당하려다 보류…석동현 "尹 관여 안해" 랭크뉴스 2025.04.17
45236 ‘형사피고인 윤석열’ 법정 안 사진‧영상 남는다…재판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235 [단독] '불법도박' 개그맨 이진호 檢송치…BTS 지민 등 23억 빌려 랭크뉴스 2025.04.17
45234 李캠프 “도봉역 벤츠 난동, 李아들 아냐…허위정보 유포자 고발” 랭크뉴스 2025.04.17
45233 “비상계엄은 관용과 자제를 뛰어넘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232 [단독] 땅 속 '구멍', 강남에 몰렸다‥10개 중 4개는 '강남 4구' 랭크뉴스 2025.04.17
45231 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동결…수업 거부에 ‘백기’ 랭크뉴스 2025.04.17
45230 트럼프 ‘방위비 인상·차 판매 확대·무역적자 해소’ 대일 요구 랭크뉴스 2025.04.17
45229 이국종 발언 화제되자 ‘이과생’ 안철수·이준석 “내가 적임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7
45228 이창용 “갑자기 어두운 터널 진입”…한국 경제 ‘시계 제로’ 랭크뉴스 2025.04.17
45227 "문 정부 집값통계 102차례 조작"‥"대선 앞둔 정치감사 발표"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