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정식 형사재판이 열리는 14일 오전 윤 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진행하는 재판부가 법정 내 촬영에 대해 “촬영 신청이 다시 제기되면 허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선 촬영 신청을 불허한 것에 대해선 촬영 신청이 늦게 진행돼 필요한 절차를 충분히 검토할 수 없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14일 윤 전 대통령 재판을 진행하면서 “최근에 법정 촬영 신청이 2건 됐는데, 너무 늦게 (신청)돼서 재판부로선 필요한 절차 피고인에게 물을 수 없어 기각했다”고 했다. 이어 “추후 (촬영이) 신청되면 절차를 밟아서 허가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재판부는 법조 영상기자단이 지난 11일 오후 제출한 법정 촬영 허가 신청서를 불허했다. 재판장은 대법원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피고인 동의를 얻은 후 법정 내부 촬영 신청을 허가할 수 있다. 피고인의 동의가 없더라도 촬영을 허가할 때 공공의 이익이 상당하다고 인정되면 촬영을 허가할 수 있다. 전두환·노태우·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은 모두 첫 재판 모습 촬영이 가능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072 생후 5개월 아기 뇌출혈에 몸 곳곳 멍자국… '학대 의심' 부부 수사 랭크뉴스 2025.04.15
44071 국회 운영위, 이완규·함상훈 지명철회 촉구 결의안 가결…국민의힘 불참 랭크뉴스 2025.04.15
44070 참치캔 1위 회사에 무슨일이?...동원F&B 상폐 결정 랭크뉴스 2025.04.15
44069 윤석열만 뒷쪽 피고인석에…전직 대통령들 다 첫째 줄인데 랭크뉴스 2025.04.15
44068 "폐소공포증 답답해" 제주공항 활주로서 항공기 비상문 연 승객(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5
44067 "폐소공포증에 답답" 비상구 연 승객…202명 탄 에어서울 '아찔' 랭크뉴스 2025.04.15
44066 용인 아파트서 '일가족 추정 5명 살해' 혐의 50대 남성 검거 랭크뉴스 2025.04.15
44065 김문수, 한덕수 출마론 커지자 "경선하는 사람 입장에서 조금 맥이 빠진다" 랭크뉴스 2025.04.15
44064 중국 경찰 “미 NSA 요원 3명 수배…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기간 사이버 공격” 랭크뉴스 2025.04.15
44063 안철수 "한동훈, 이재명에게 가장 쉬운 상대‥스스로 물러나야" 랭크뉴스 2025.04.15
44062 홍준표, 빅텐트 재차 언급 “反이재명 연대 만들어야" 랭크뉴스 2025.04.15
44061 붕괴된 신안산선 공사현장, 작년말 하루 1천600t 지하수 빼며 작업 랭크뉴스 2025.04.15
44060 "케이티 페리부터 베이조스 약혼녀까지"…여성만 탑승한 우주선 '무사 귀환' 랭크뉴스 2025.04.15
44059 권성동 “한덕수, 국힘 경선 불출마”…대선 출마 여부는 언급 안 해 랭크뉴스 2025.04.15
44058 불황 이긴 '가격 인상'…눈치도 안 보는 명품 브랜드의 탐욕[최수진의 패션채널] 랭크뉴스 2025.04.15
44057 박찬대 “한덕수, '난가병' 걸려 국회 무시…尹 빼닮아" 랭크뉴스 2025.04.15
44056 가성비·빠른배송에 매출 '대박'나더니…모바일도 접수한 '이곳' 랭크뉴스 2025.04.15
44055 권성동 "한덕수 경선 안 나온다... '출마설' 언급 도움 안 돼" 랭크뉴스 2025.04.15
44054 [속보] ‘이완규·함상훈 지명 철회 촉구 결의안’ 국회 운영위 통과 랭크뉴스 2025.04.15
44053 [단독] 민주당 등 5당, '검찰 개혁·개헌 필요' 2차 선언 발표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