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 아이가 빵집에서 진열된 빵에 혀를 갖다대고 있는 모습./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의 한 유명 빵집에서 한 어린이가 진열된 빵에 혀를 갖다 대는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자아이가 진열대 쟁반에 놓인 빵에 혀를 대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아이는 빵 위에 하얗게 뿌려진 슈거파우더에 혀 끝을 대고 이후 입맛을 다셨다. 촬영 시점은 명확하지 않지만, 네티즌들은 빵의 형태 등을 토대로 이곳을 서울의 한 유명 제과점으로 추정했다.

네티즌들은 아이를 제지하지 않은 보호자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빵집 알바 하는데 3~5살 애들 오면 제어가 안된다”며 “포장 안 된 빵을 손으로 덥석 집거나 혀부터 갖다 대 아이 엄마한테 이야기하면 어쩌라는 식으로 나오기도 한다”고 했다.

또한 개방형 진열대에 포장되지 않은 빵을 그대로 놓는 제과점의 관행에도 비판이 쏟아졌다. “빵에 사람들의 침이나 옷 먼지가 튈 수 있다” “파리나 벌레가 앉아있는 것도 봤다” 등의 지적이다. 한 네티즌은 “빵집들도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빵을 개별 포장하거나, 유리 진열장 안에 진열해 직원이 꺼내주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096 尹 ‘다 이기고 돌아왔다’ 발언에 전한길 “예수님 같다” 랭크뉴스 2025.04.15
44095 용인 아파트서 일가족 추정 5명 숨진 채 발견…살인 혐의 50대 체포 랭크뉴스 2025.04.15
44094 [단독] '청부 민원' 류희림, 계엄 뒤 휴대폰 2번 교체‥'왜 바꿨냐' 물었더니 랭크뉴스 2025.04.15
44093 “이재명 땡큐”… 주가 2배 뛰자 딱 45억원어치만 주식 판 코나아이 대표 랭크뉴스 2025.04.15
44092 "얼마나 맛있길래"…1억개 팔린 이장우 호두과자, '성심당 본진' 진출 랭크뉴스 2025.04.15
44091 “이재명은 실용주의자, 한동훈과 달라” 윤 멘토 신평의 변심? 랭크뉴스 2025.04.15
44090 한동훈 "성장하는 중산층 시대 만들 것… AI 200조 투자 제안" 랭크뉴스 2025.04.15
44089 "공보의 대신 군대 간 의대생 1천900명…의정갈등 중 입대 10배" 랭크뉴스 2025.04.15
44088 박지원 "김두관 경선 불참, 김경수 때문… 한덕수 땜빵론은 '윤건희' 작품" 랭크뉴스 2025.04.15
44087 이륙 준비 중 승객이 갑자기 비상문을…제주공항서 항공기 결항, 100여명 불편 랭크뉴스 2025.04.15
44086 한동훈 “3·4·7로 성장하는 중산층 시대 열겠다” 랭크뉴스 2025.04.15
44085 박보검, 세계에 한복 알린다 랭크뉴스 2025.04.15
44084 [속보] 항공기 비상구 강제개방 승객 “폐소공포증”…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5.04.15
44083 의대생 2074명 올 1학기 ‘군 휴학’…군의관·공보의 수급 ‘빨간불’ 랭크뉴스 2025.04.15
44082 “여보, 5분 전 내려준 사람 같은데?” 부부 택시기사, 보이스피싱 수거책 잡았다 랭크뉴스 2025.04.15
44081 “‘신안산선 붕괴 사고’ 보강 공사 위해 H빔 내리던 중 발생”…현장 노동자 진술 랭크뉴스 2025.04.15
44080 우크라 포로된 中 2명 “러시아 거짓말에 완전히 속아” 랭크뉴스 2025.04.15
44079 터질 게 터졌다…‘관세폭탄’ 현실화에 워싱턴 라인 재정비 랭크뉴스 2025.04.15
44078 미국 ‘민감국가’ 지정 발효…정부 “해제 위해선 시간 더 필요” 랭크뉴스 2025.04.15
44077 엔비디아, 美서 700조원 투자해 AI 인프라 구축 계획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