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 아이가 빵집에서 진열된 빵에 혀를 갖다대고 있는 모습./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의 한 유명 빵집에서 한 어린이가 진열된 빵에 혀를 갖다 대는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자아이가 진열대 쟁반에 놓인 빵에 혀를 대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아이는 빵 위에 하얗게 뿌려진 슈거파우더에 혀 끝을 대고 이후 입맛을 다셨다. 촬영 시점은 명확하지 않지만, 네티즌들은 빵의 형태 등을 토대로 이곳을 서울의 한 유명 제과점으로 추정했다.

네티즌들은 아이를 제지하지 않은 보호자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빵집 알바 하는데 3~5살 애들 오면 제어가 안된다”며 “포장 안 된 빵을 손으로 덥석 집거나 혀부터 갖다 대 아이 엄마한테 이야기하면 어쩌라는 식으로 나오기도 한다”고 했다.

또한 개방형 진열대에 포장되지 않은 빵을 그대로 놓는 제과점의 관행에도 비판이 쏟아졌다. “빵에 사람들의 침이나 옷 먼지가 튈 수 있다” “파리나 벌레가 앉아있는 것도 봤다” 등의 지적이다. 한 네티즌은 “빵집들도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빵을 개별 포장하거나, 유리 진열장 안에 진열해 직원이 꺼내주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433 EU, 미국과 첫 협상…쟁점은 식품·디지털 규제 랭크뉴스 2025.04.16
44432 정치 테마주 소문 듣고 샀다가…대부분 '손실 폭탄' [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4.16
44431 '돈세탁' 페루 前대통령 부부 나란히 징역 15년 받아 랭크뉴스 2025.04.16
44430 연판장 압박에… 대통령경호처 차장 사의 랭크뉴스 2025.04.16
44429 널뛰기 장세 속 줄지않는 신용융자… 개미들, 빚내서 정치 테마주 산다 랭크뉴스 2025.04.16
44428 ‘현금 10조’ 쌓아둔 네카오, AI 인프라 투자↓… “美 빅테크와 기술 격차 더 벌어질 수도” 랭크뉴스 2025.04.16
44427 [단독] 실업급여 반복 수급 49만여 명…20회에 걸쳐 1억 가까이 받기도 랭크뉴스 2025.04.16
44426 “공식 계정 맞아?” ‘러브라이브’ 안철수… ‘아이언맨’ 김동연도 랭크뉴스 2025.04.16
44425 "경빈이 수저 아직 찬장에···" 아들 잃은 세월호 유족 인숙씨는 왜 아직도 소송 중인가 랭크뉴스 2025.04.16
44424 무조건 이재명만 막자?‥반성 없는 '빅텐트'론 랭크뉴스 2025.04.16
44423 ⑤“권력자 잘못 명명백백히 밝히는 사회 되어야”···다시, 광장 지킨 세월호 유족 [광장에서 시민에게 듣는다] 랭크뉴스 2025.04.16
44422 [삶] 韓당국에 항의 15일간 단식한 佛입양인 장성탄씨 부인 로리안 랭크뉴스 2025.04.16
44421 400만 여행 커뮤니티 스토리시티, AI 여행 앱 ‘여다’ 4년 만에 서비스 종료 랭크뉴스 2025.04.16
44420 수면유도제 먹고 '쾅쾅'…음주만큼 위험한 약물운전 2년새 두배 랭크뉴스 2025.04.16
44419 대단지 이점에도…통합 재건축 시도 곳곳서 잡음 랭크뉴스 2025.04.16
44418 車 관세·LNG 빅딜 성사되나…정부, 곧 알래스카 현장 실사 [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4.16
44417 [보험사 지배구조] 흥국생명·화재, 오너 사법리스크가 최대 ‘악재’ 랭크뉴스 2025.04.16
44416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시청시간 전세계 2위…영국·일본 제쳐" 랭크뉴스 2025.04.16
44415 홍준표 "혼란기엔 나같은 스트롱맨 필요, 태종 이방원 역할할 것"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①] 랭크뉴스 2025.04.16
44414 애플, 지난달 인도서 2조8천억원어치 아이폰 공수…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