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봄맞이 벚꽃 나들이가 한창인 가운데 서울 성동구 일대 청계천 산책로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거리를 배회하던 50대 중국인 남성이 붙잡혔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5~10일 서울권 일대 벚꽃 등 지역 축제가 열리는 인파 밀집 지역 18곳에 경찰관 320명을 투입,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 활동을 벌여 범죄 취약 요소 74건과 거동 수상자 등 불심 검문 73건, 수배자 등 형사범 검거 14건, 경범 등 기초 질서 단속 122건, 보호 조치 9건 등의 성과를 냈다.

이 과정에서 흉기를 소지한 50대 중국인 남성을 비롯해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 벚꽃 축제 행사장 인근 편의점 관계자를 검거하고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친 남성을 응급 처치했다. 여의도 한강 공원 인근에서 불법 현수막 13점을 제거했고 공중 화장실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지 않은지, 비상벨은 잘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경찰은 도보 순찰과 주민 접촉을 이어가는 한편 범죄 취약지에 기동 순찰대 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 운집이 예상되는 지역 행사에 경찰력을 적극적으로 배치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하게 관리하겠다. 질서 유지를 위한 경찰 통제에 협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06 오사카엑스포 ‘폭망’하나…개막 하루 만에 관객 ‘반토막’ 랭크뉴스 2025.04.15
44305 김재섭 "尹, 메시지성 계엄? 그날 국회 들어갈 때, 내 다리 상처는 왜 났나" 랭크뉴스 2025.04.15
44304 "서울에 박정희 동상 세우자", "헌재 폐지하자"‥지지층만 몰두? 랭크뉴스 2025.04.15
44303 국민의힘 ‘反이재명 빅 텐트’ 급부상... 이낙연 등 비명계 합류할까 랭크뉴스 2025.04.15
44302 한덕수, ‘천원 백반' 식당에 편지·식재료 후원 랭크뉴스 2025.04.15
44301 '연판장 사퇴' 요구받은 김성훈 경호처 차장 사의 랭크뉴스 2025.04.15
44300 이재명 "정치보복 안 할 것"‥민주당 3파전 속 27일 최종 후보 선출 랭크뉴스 2025.04.15
44299 미국이 짠 협상판, 덥석 문 한덕수…실익 없는 졸속 협상 우려 랭크뉴스 2025.04.15
44298 한덕수 차출론에 이어 '빅텐트론'‥경선 시작부터 자중지란? 랭크뉴스 2025.04.15
44297 국민의힘 대선 경선 11인 뛰어들었다… 한덕수 불참 랭크뉴스 2025.04.15
44296 일가족 5명 살해 50대 용인으로 호송…범행동기 수사 랭크뉴스 2025.04.15
44295 중국식 돼지빌딩 추진 충남도에···"전염병 돌면 대학살의 공간" 동물단체 전면 폐지 촉구 랭크뉴스 2025.04.15
44294 코 푼 휴지 1장에 딱 걸렸다…"평택 폭파" 간첩단 왕재산 계획 랭크뉴스 2025.04.15
44293 이재명 “인생사에 보복한 적 없어… 단 계엄 책임은 물어야” 랭크뉴스 2025.04.15
44292 [단독] 고용부, ‘광명 붕괴 사고’ 8시간 전에 ‘작업중지 권고’ 랭크뉴스 2025.04.15
44291 베란다 문 잠겨 18시간 갇힌 할머니…'필사의 SOS' 알아챈 경찰 랭크뉴스 2025.04.15
44290 다음 주 통상 협상 테이블 앉는 韓美 사전회의 착수… ‘알래스카 LNG’ 수입으로 상호관세 낮출까 랭크뉴스 2025.04.15
44289 “인류애 충전 완료”…가게 앞 무거운 택배 옮겨준 중학생 [이슈클릭] 랭크뉴스 2025.04.15
44288 민주당 ‘3파전’ 국힘 ‘5파전’ 경선 대진표 완성 랭크뉴스 2025.04.15
44287 “나라 다쳐 마음 아파” 캄보디아 이주민들, 축제 대신 산불 성금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