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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철강 제조업체 공장에서 어젯밤 발생한 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젯밤 11시 35분쯤 부산 철강제조업체 YK스틸에서 화재가 나 14시간 넘게 불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화재는 금속 폐기물 등이 쌓여있는 야적장에서 발생했는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110여 명과 장비 4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오후 늦게 불길이 잡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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