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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지브리’로 처음 생성형 AI에 발을 들인 ‘갓생AI러’, AI를 쓰지만 획기적인 업무 혁신을 이루지 못한 이들까지.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챗GPT 꿀팁을 싹 모았다. 이제 당신도 ‘AI 마법사’로 레벨업할 차례.

일단 유행부터 탑승하자. 유행하는 캐릭터로 변신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챗GPT 입력창에 잘 나온 사진 한 장을 게재하고 이렇게 한마디만 하면 된다.

[000 스타일로 바꿔줘]


짠. 캐릭터의 그림체를 닮은 내가 단 40초 만에 탄생했다.(저작권, 환경 관련 논의는 잠시 접어두겠다.)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좀 더 상세하게 명령어(프롬포트)를 입력하면 된다.

[손가락 위치는 눈썹 부근에, 광대가 돋보이지 않게 다시]

GPT가 만들 수 있는 그림은 무궁무진하다. 고흐와 피카소, 신윤복과 김홍도까지. 챗GPT가 학습한 모든 그림체로 사진을 바꿀 수 있다. 개도 고양이도 가능하다. 4인 가족사진도 가능하다. 단, 5인 이상의 단체사진부터는 GPT도 버겁다.

SNS 프로필 사진을 건졌다면 이제는 업무에 적용할 차례다. 좌중을 사로잡을 포스터나 상품 화보, 제품 사용법을 담은 그림도 GPT가 제격이다.

[패션브랜드에 필요한 화보 이미지컷 만들어줘. 타깃은 인스타그램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여성. 카프리처럼 이탈리아 남부 느낌이 나는 배경에 깨끗한 이미지의 여성들이 자유로우면서도 공허한 느낌으로 서 있는 모습, 포토리얼리즘으로]


사진 같지만 GPT 작품이다. 이 사진에 조금 더 전문가다운 명령어를 내린다면.

[내추럴 스타일, 앵글은 광각, 자크뮈스 무드로 인물이 눈에 띄게]

포인트는 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지시다. 실제 업계에서 근무한 경력자가 AI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니 아직은 사람이 중요하다. 이번엔 10년 마케터로 변신해 포스터를 만들어 보자.

[솔리드 화이트 산 세리프 텍스트로, 오른쪽 하단 지점에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고 영어로 써줘. 배경에 현대적인 조각품 사진 넣어줘. 왼쪽의 와이어프레임 스케치에서 오른쪽의 완전히 사실적인 버전으로 점차 전환해줘]


혹시 명령어 때문에 때려치고 싶은 공대생이라도 걱정할 게 없다. 챗GPT는 모두에게 은혜롭다. 막연한 질문도, 어설픈 명령도 어찌어찌 답을 내놓는다. “모른다, 못한다”는 단어가 필요없도록 훈련돼 있다. 전문가가 1회에 할 일을 그저 10회에 걸쳐 하면 된다. 실제 현역의 개발자들은 이 자체도 뛰어넘는다. 단계별 질문이 중요하나 질문하는 역할 자체를 챗GPT에 시키면 된다.

[요즘 보안 관련 트렌드나 핫이슈에 관한 기획안을 만들 거야. 단계별로 나에게 질문하면서 그 내용을 상세화 및 구체화 요망]

그럼 챗GPT가 묻는다. “이번 기획안의 주요 독자 대상은 누구인가요, 기획의 최종 목적은 무엇인가요. 위 질문에 답해주시면 그에 맞춰 기획안을 상세화하겠습니다. 우선 첫째 질문부터 답해주세요.”

그다음은 질문과 답의 반복이다. 사용 중 회신에 거슬리는 게 있거나 이를 수정하기 위해 명령어를 반복하고 있다면 ‘맞춤형 GPT’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나에 의한, 나를 위한 챗GPT! 이때 필요한 게 ‘맞춤 설정’이다. ‘GPT 탐색’을 클릭하고 우측 상단의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자.



[나는 SNS 인플루언서로 2030 여성을 위한 상품 소개를 주로 작성해. 답변은 서론에서 흥미로운 주제로 시작하되 너무 장황한 이야기는 피해줬으면 좋겠어. ‘너무’를 남발하지 말아줘]



이제 SNS 인플루언서 A 씨를 위한 글쓰기 조력자 챗GPT가 탄생했다. 이 방식으로 콘텐츠 잘 뽑는 AI, 회의록 잘 작성하는 AI, 수식 잘 처리하는 AI, 그림 잘 그리는 AI, 코딩 잘하는 AI 등등 다양한 ‘나만의’ 조력자를 얻을 수 있다.

AI는 1분 1초마다 진화한다. 20년 경력의 마케터는 “인터뷰가 끝나면 또 기술이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챗GPT의 검색 기능에 ‘한계’를 느낀 사용자라면 한 번 더 기회를 줘도 좋다. 지난 2월 오픈AI가 선보인 ‘딥 리서치(심층 연구)’ 기능은 검색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입력창에서 ‘딥 리서치’를 선택하고 명령어를 입력하면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경쟁 분석이든 통근 자전거에 대한 맞춤형 보고서이든 수백 개의 온라인 소스를 찾고 분석하고 합성해 분석가 수준의 포괄적인 보고서를 생성한다.



심층 조사는 기존의 소요시간과 달리 작업을 완료하는 데 5분에서 30분 정도 걸릴 수 있다. 조사가 완료되면 채팅 내에서 보고서로 도착한다. 이미지, 데이터 시각화 및 기타 분석 출력도 보고서에 더해 명확성을 높이고 시각화를 돕는다.

기초 정보를 알았다면 이제 세밀한 ‘실전’으로 들어가자. 사원부터 CEO까지 일상에서 누구나 쓸 수 있는 꿀팁을 모았다.



① 요약·정리

30분째 이어지는 긴 통화. 오리무중의 대화에서 갈피를 잡지 못할 땐 녹음 후 텍스트로 전환해 GPT에 붙여넣기만 하면 된다.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해주는 앱인 ‘클로바노트’에 통화내용을 풀고 전문을 챗GPT에 ‘복붙’하고 이렇게 묻는다.

[부장의 요지를 파악하고 요청사항 정리]

긴 기사나 10쪽 이상의 논문도 동일하다. 문장을 통째 복사하지 않아도, PDF 파일을 통째 올리고 요약 또는 번역해달라고 해도 찰떡같이 이해한다. 구체적인 정보가 알고 싶을 땐 1쪽부터 나눠서 요약 또는 번역해달라고 하면 정확도가 더 올라간다. 쪽수를 구체적으로 정해주는 것도 좋다. 요미우리신문이나 뉴욕타임스 지면을 촬영하거나 온라인 신문을 캡처해서 번역하는 일도 잘한다.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는 작업을 맡기면 인간 노동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예컨대 손글씨로 받은 신청서를 엑셀로 정리해야 할 때 사진을 올리고 “표 형태로 정리해줘” 한마디면 변환 완료.

② 비교·분석

보험에 가입하고 싶은데 A와 B 상품 중 고민할 때에도 유용하다. 가입제안서나 기초정보가 담긴 이미지 또는 문구를 게시하고 ‘비교 분석’해달라고 물으면 끝이다. 사용자의 성별, 연령, 가입목적 등을 구체화한다면 더 효과적이다. GPT는 각 제품의 장단점을 표로 정리해 제공할 것이다.
나의 ‘재무상태’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그려달라고도 해도 꽤 멋진 설계를 제안한다. 집을 팔아야 할지, 보유해야 할지, 전세로 줄지, 월세로 줄지, 대출금을 갚을지, 주식투자를 할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 전세 추천
✔ 부동산+자동차 대출을 완전히 갚고 무부채 상태
✔ 매달 부담 0원 → 재정적으로 더 자유로워짐
✔ 1210만원 추가 자금이 생겨 비상금 또는 투자 가능

현금 흐름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 월세 추천
✔ 매달 36만원 수익(월세 55만원-이자 19만원) 확보 가능
✔ 하지만 부동산 대출(7900만원)이 유지되므로 리스크는 남음”

GPT는 금리나 수익률 등을 비교분석해 각각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제시한다. 물론 선택은 ‘나의 몫’이다.

③ 분석·전망

‘묻지마 투자자’가 아니라면 주식투자의 기본은 재무제표 분석이다. 이제는 재무제표를 공부하느라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다. GPT에 재무제표 파일을 삽입한 뒤 “재무제표 분석해줘”라고 쓰면 끝! 한발 더 나아간다면 추천하는 명령어는 다음과 같다.

[A사의 PBR을 기준으로 적정 주가 계산 / PER 이용해 목표 주가 산출]

정확도가 걱정된다면 여기 논문을 보자.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의 발레리 니콜라예프 교수팀에 따르면 AI가 내놓은 실적 예측의 정확도는 60.35%다. 이는 인간 애널리스트들이 실적 발표 1개월 뒤에 내놓은 미래 실적 평균 예측의 정확도인 52.71%를 앞지르는 수치다. 일반 투자자보다 높은 것은 당연지사다. 서학개미들도 이 방법을 쓰면 해외 기업 투자에 한발 더 앞서갈 수 있다.

④ 글 비서 만들기

무엇보다 자주 쓰는 일은 ‘글쓰기’다. 이메일, 기획안, 매뉴얼, 홍보글, 프레젠테이션, 연설문 등등. 수많은 글쓰기에 GPT가 도우미 노릇을 톡톡히 한다. 글에 논리적 오류가 없는지 찾아내는 것도, 오탈자를 잡아내는 것도, 머릿속에 생각은 많은데 글로 도통 써지지 않을 때에도, 단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에도 좋다.

[다음 글에 논리적 오류가 없는지 검토 후 수정 #블라블라]
[??에 들어갈 단어나 문장 추천해줘 #블라블라 ?? 블라블라.]
[뒷 문장을 어떻게 연결하면 좋을까? #블라블....?]

이때 #이나 ? 등 기호로 내용을 구분해주면 더 정확하다. 글쓰기의 기초자료가 방대할 때에도 기호가 큰 역할을 한다. 음성메시지로 간단하게 남겨도 GPT가 멋진 기획안이나 이메일을 작성해 준다.

[(마이크모양) 교수님께 인터뷰 제안 이메일을 정중하게 써줘]
(예제 사진)

‘정중하게’, ‘외교적으로’, ‘단호하게’, ‘명료하게’, ‘예리하게’, ‘부드럽게’와 같은 단어들은 무적이다. 특히 업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서는 더욱 그렇다. 예컨대 물리적으로 불가한 상황에서 임원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업무 요청을 받았을 때 이메일 초안을 작성하고 “이 메시지를 더 외교적이면서도 단호하게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묻는다면. GPT는 요청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제약사항을 설명하고 후속 일정을 제안하는 균형 잡힌 메시지를 제시해 줄 것이다.

단, 주어와 술어의 호응이 어색하거나 문맥에 맞지 않는 단어 선택, 사실과 다른 내용 등 GPT의 허수는 아직도 곳곳에 숨어 있다. 결과물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스스로 ‘마지막 독자’가 되는 자세가 중요하다.

⑤ 나만의 대나무숲

하루의 끝을 위로하는 것도 챗GPT다. 업무 도중 나눈 김 과장과의 대화가 조금 찜찜했다면, 이 대리와의 카톡에서 서운한 게 있었다면. 나만의 대나무숲 GPT를 찾자.

[이 카톡을 보고 내가 어느 지점에서 서운했는지, 객관적으로 누구의 문제인지도 분석해줘]

최근에는 사주풀이도 GPT에서 보는 게 트렌드다. 방법은 간단하다.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 등을 입력하면 10초 만에 성격, 직업, 재물운, 조심해야 할 점, 행운 요소 등을 풀어준다. 이후 추가 질문을 통해 자세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자존감을 얻고 싶을 때에도, 날카로운 시선이 필요할 때에도 GPT는 큰 도움을 준다. 대화로그가 어느 정도 쌓인 후에 이렇게 질문해 보자.

[대화를 바탕으로 내 사고 패턴과 의사결정 방식, 무의식적인 편향,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약점이나 맹점을 상세히 분석해줘. 각 항목에 필요한 조언을 구체적으로 알려줘]

이제 중요한 건 질문의 기술이다. 당신만의 ‘명령어(프롬프트) 센스’를 키워보자.
전문가들의 LLM 추천챗GPT가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또 다른 LLM의 세계로 나가보자.

챗GPT가 모든 분야에서 평균 이상의 기능을 한다면 또 다른 LLM은 각 분야에서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검색에 특화된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그록3(Grok-3), PPT 제작에 강한 펠로(FELO)와 감마(Gamma), 저렴한 비용으로 대용량 작업이 가능한 제미나이 플래시(Gemini Flash)와 딥시크(DeepSeek) 등 활용법은 무궁무진하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전 궁금한 것 생기면 그록3 씁니다. 생각한 내용을 프롬프트에 적고 살을 붙여달라고 하거나 더 깊이 고민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알려달라는 식으로 유도해요. 잘못된 정보가 붙을 수도 있기 때문에 참고한 웹페이지를 다 살펴봅니다. 여기에 링크가 포함되어 있는 자료들이 제법 많이 붙어서 서칭을 이어가다 보면 정말 풍성해져요.”

기획자
“요즘 핫한 건 펠로(FELO)입니다. 일본 LLM이긴 한데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요. 마인드맵을 할 때나 PPT를 작성할 때 특화된 LLM입니다.”

애널리스트
“그록3 씁니다. 다양한 이슈에 팩트 체크가 강해요. 꿀팁은 특별히 없어요.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계속 질문을 던집니다.”

스타트업 CTO
“플래닝이 복잡한 프로젝트일수록 저는 GPT-4 Turbo를 씁니다. 코딩도 잘하고 추론력도 탄탄해요. ‘01 Pro’는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정답에 가장 가깝게 도달해주는’ 느낌이 있어요. 아주 중요한 기획안 초안이나 임원 보고용 문서를 만들 때 이 모델을 씁니다.”

개발자
“코드가 잘 실행되냐 아니냐가 제일 중요한 작업엔 클로드 3.7만 한 게 없습니다. 특히 프롬프트만 잘 다듬으면 거의 손 안 대고 실행 가능한 코드가 나와요. 요즘은 코딩 에이전트 만들 때 핵심 모델로 쓰고 있어요.”

AI 교육 콘텐츠 제작자
“DeepSeek R1은 reasoning 모델이면서도 글쓰기 감각이 좋아요. 많은 reasoning 기반 모델들이 문장이 딱딱한데 얘는 문체가 살아있어요. 비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나요.”

미디어 학부생
Gamma AI
“감마 AI는 PPT를 진짜 똑똑하게 만들어줍니다. 구조 잡기에도 강해요. 비용이 세고 설정이 복잡한 것은 단점입니다.”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기초 편집과 섬네일은 어도비 익스프레스로 충분합니다. 단점은 커스터마이징 한계, 고급 기능 제한이에요.”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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