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과 핵협상 다룬 이란 신문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오만에서 진행된 이란과의 고위급 핵협상과 관련, "논의는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양측은 내주 토요일(19일) 다시 만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 측 대표로 나선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는 협상에서 가능하면 대화와 외교로 양국의 이견을 해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이란 측에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백악관은 "이 이슈는 매우 복잡하며, 오늘 위트코프의 직접적인 대화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달성하는데 한발 더 나아간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는 이날 오만에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만나 이란 핵문제와 관련해 협상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게 보낸 핵 협상 촉구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핵협상이 불발될 경우 군사적 수단 사용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9일 이란과의 핵 협상이 실패할 경우 이란에 군사적 행동할 것이냐는 질문에 "필요하다면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412 경찰, 박나래 자택 절도 피의자 검거…"단독범행·전과 다수"(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4
48411 “몇 시간 사건을 내란으로”…“국헌문란 폭동 일으켜” 랭크뉴스 2025.04.14
48410 11년 만에 세월호 참사 결론…“선체 내력 부실” 랭크뉴스 2025.04.14
48409 유동규 "이재명 당선되면 꽃게밥 된다…살려달라" 호소 랭크뉴스 2025.04.14
48408 '서부지법 난동' 변호인 "천대엽 탓 구속" 주장에 재판부 질책 랭크뉴스 2025.04.14
48407 경선 흥행 ‘빨간불’?…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 3→2회로 랭크뉴스 2025.04.14
48406 이재명, 첫 행보로 'AI 스타트업' 방문‥김두관 "경선 거부" 랭크뉴스 2025.04.14
48405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경북 구미 야산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4.14
48404 “내란 공모 정당”에 폭발…본회의장에 무슨 일이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4
48403 민주 대선 경선, 이재명·김경수·김동연 ‘3파전’ 구도…김두관 불참 랭크뉴스 2025.04.14
48402 투자형 지주사 ‘인베니’ 지분 늘리는 구자은 LS 회장 두 딸 랭크뉴스 2025.04.14
48401 제3지대·무소속 출마 가능성 묻자…유승민 “백지 상태서 고민” 랭크뉴스 2025.04.14
48400 ‘의원 끌어내라’ 거부한 군 지휘관 “항명죄 구형 받은 박정훈 대령 떠올랐다” 랭크뉴스 2025.04.14
48399 "박나래 집서 훔친 금품, 장물로 내놓기도"…절도범 정체 보니 랭크뉴스 2025.04.14
48398 유승민, 무소속·제3지대 대선출마 의향에 "백지상태서 고민"(종합) 랭크뉴스 2025.04.14
48397 동원F&B, 상장폐지…동원산업 100% 자회사로 편입 랭크뉴스 2025.04.14
48396 군 간부들 "의원 끌어내라 지시 있었다" 尹 "증인신문 순서에 정치적 의도" 랭크뉴스 2025.04.14
48395 尹-검찰, 첫재판서 '내란 공방'…증거·증인채택 두고 설전(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4
48394 홍준표 “선진대국 이끌 洪이냐, 전과 4범 李냐의 선거” 랭크뉴스 2025.04.14
48393 ‘한덕수 차출론’에 들끓는 국힘 주자들…민주 “윤석열 들러리로 딱”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