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4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미 공군 1호기에 탑승해 바깥을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스마트폰·컴퓨터 등을 제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CNBC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관세국경보호국(CBP)는 전날 늦은 밤 이런 내용의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공지했다.

제외 대상은 노트북 컴퓨터, 반도체, 태양 전지, 메모리칩,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이다.

이런 전자 제품에도 추가 관세가 부과될 수는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 제품에 부과한 총 145%의 관세보다는 낮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현재 중국에는 총 125%, 그 외 국가에는 1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와 별개로 중국에 20%의 추가 관세도 부과한 상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스마트폰에 20%의 관세는 여전히 그대로 부과되는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조치가 삼성전자, 애플, TSMC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CNBC는 자사 제품의 80% 이상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애플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62 ‘농촌 총각 이주 여성에 장가 보내기’ 지원 조례 모두 폐지…인권위 “환영” 랭크뉴스 2025.04.14
48361 연병장 100바퀴 도는 무인기?…이국종 원장이 본 군 의료체계 랭크뉴스 2025.04.14
48360 치료제도, 백신도 없다…381명 목숨 앗아간 정체가[헬시타임] 랭크뉴스 2025.04.14
48359 서울 삼성동 재개발구역 도로서 균열 발생… 이동 통제 랭크뉴스 2025.04.14
48358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항소심도 벌금 300만 원 구형 랭크뉴스 2025.04.14
48357 美 관세에 中 희토류 수출 중단… 엎친데 덮친 車 업계 랭크뉴스 2025.04.14
48356 “피고인 직업은 전직 대통령”···26년 검사 했던 윤석열의 첫 재판 랭크뉴스 2025.04.14
48355 'SNL 출연' 홍준표... "최저임금 너무 많아" "이재명은 양XX" 랭크뉴스 2025.04.14
48354 노화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파킨슨병··· 이런 증세 있다면 의심 랭크뉴스 2025.04.14
48353 서울 관악구 재개발지역 ‘지반침하’ 신고…주변 통제 중 랭크뉴스 2025.04.14
48352 "야 조용히해" "자신있어?"…'내란' 이 말에 국회 '벤치클리어링' 랭크뉴스 2025.04.14
48351 尹 사과 없이 82분간 변명만... "비폭력 계엄인데, 어떤 논리로 내란죄냐" 랭크뉴스 2025.04.14
48350 한덕수 ‘마지막 소명’에 대한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생각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4
48349 ‘캣타워’·‘사적 만찬’ 질의에 법무장관 답변이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4
48348 서울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구역서 지반침하…공사 중 도로 균열 랭크뉴스 2025.04.14
48347 윤, 79분 ‘폭풍 진술’…재판부 “5분 내 정리 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4
48346 "과매도 구간 진입"…美증시 반등론 힘실린다 [인베스팅 인사이트] 랭크뉴스 2025.04.14
48345 D-50 닻올린 대선레이스…이재명 대세론 향배·국힘 대항마 주목 랭크뉴스 2025.04.14
48344 김두관과 달리 '경선 회군'‥"밭을 가리지 않겠다"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14
48343 윤석열 “모든 혐의를 부인한다”…79분 내내 책임전가, 모르쇠 일관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