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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지하철 개찰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동대문역 지하상가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해 지하철이 동대문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1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후 9시 47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과 연결된 지하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로 인해 지하철 승강장에 일부 연기가 유입됐다. 이에 4호선 양방향 열차가 오후 10시부터 동대문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한편,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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