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이번 조사에서 저희는 정권 교체와 정권 재창출 어느 쪽에 공감하는지, 대통령 탄핵 사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도 물었습니다.

그 결과는 이윤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권 재창출과 정권교체, 어느 쪽에 더 공감하는지 물었습니다.

정권 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51%, 정권 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36%로 정권 교체론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 인용에는 67%가 잘한 결정이다, 28%가 잘못한 결정이라고 답했습니다.

탄핵 사태에 누구 책임이 가장 크다고 보냐는 질문엔 윤석열 전 대통령 57%로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더불어민주당 책임이 크다는 응답도 28%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대선의 또 하나의 화두, 바로 개헌입니다.

응답자의 61%가 개헌이 필요하다는데 응답했습니다.

다만, 개헌 시점에 대해서는 대선 이후가 62%, 대선과 동시에 하자 29%로 대선 이후 추진이 두 배 가량 높았습니다.

대선 투표 의향도 물었습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 84%, 가능하면 투표하겠다 10%,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 5%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31%로 나타났습니다.

계엄 사태 직후 큰 폭으로 벌어졌다 지난 1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는데 이번 조사에서 5%포인트 차이로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이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1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천 명을 전화 면접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8%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최창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61 양당 경선 무용론에 '반명 빅텐트' 솔솔... 범보수 단일화냐, 제3지대 연대냐 랭크뉴스 2025.04.15
43960 [단독] 방사청, 한화오션 ‘부정당업자 제재’ 검토…이달 30일 방추위서 KDDX ‘최종 결론’ 가닥[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4.15
43959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사고 닷새째…실종자 밤샘 수색 랭크뉴스 2025.04.15
43958 수도권 1분기 분양 70%↓… 건설사 진퇴양난 랭크뉴스 2025.04.15
43957 "메시지 계엄"‥사과·반성 없는 82분의 '강변' 랭크뉴스 2025.04.15
43956 오락가락 트럼프 또 '관세 변덕'…"반도체 일부기업에 유연성"[글로벌 모닝 브리핑] 랭크뉴스 2025.04.15
43955 K-스타트업에 쏠린 표심…대선판 흔드는 AI·반도체 공약 랭크뉴스 2025.04.15
43954 [속보] 美, 반도체·의약품 안보 영향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5.04.15
43953 "AI 고급인재에 軍 면제"…韓 AI 특허, 中 8% 수준[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4.15
43952 한은 "정치 불확실성 여전히 계엄 전보다 월등히 높아" 랭크뉴스 2025.04.15
43951 “몇시간 사건이 내란? 법리에 안 맞아”… 尹, 기존입장 되풀이 랭크뉴스 2025.04.15
43950 트럼프, 차 부품 관세 추가 면제 시사…반도체 등 관세 부과 수순 랭크뉴스 2025.04.15
43949 자나깨나 입조심… ‘대선 3수’ 이재명, 본선까지 ‘안정 전략’ 랭크뉴스 2025.04.15
43948 탄핵됐어도 경호시설 예산 140억 집행될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5
43947 [속보]트럼프 "美서 만들려면 시간 필요"…車부품 관세 추가 면제 시사 랭크뉴스 2025.04.15
43946 태양광 비리 쫓던 檢, '여론조사 조작' 꼬리를 찾았다...무더기로 발견된 휴대폰 랭크뉴스 2025.04.15
43945 [샷!] "임신·사고쳤다는 오해 받을까봐…" 랭크뉴스 2025.04.15
43944 "반대 없습니까" 불통의 K주총…젠슨황이 설명, 소통의 美주총 [K주총의 그늘] 랭크뉴스 2025.04.15
43943 3년 만에 가입자 2000만 돌파…신용점수도 '이만큼' 올렸다 [S머니-플러스] 랭크뉴스 2025.04.15
43942 선고일 화환까지 26t 치워… “한겨울에 속옷 다 젖었어요”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