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문재인 정부 인사들도 중용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6월 대선 경선 캠프가 진용을 갖췄다.

이 전 대표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윤호중(5선) 의원이 경선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당직자 출신인 윤 의원은 당직을 두루 맡아 선거 경험이 풍부하고 원만한 성품이 장점으로 꼽힌다. 2022년 대선 당시 원내대표를 맡고 있어 이 전 대표와 선거에서 호흡을 맞춰본 바 있다. 대선 패배 이후엔 송영길 당시 대표의 사퇴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당을 이끌기도 했다.

캠프에는 문재인 정부 인사들도 중용됐다. 당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박수현(재선) 의원이 공보단장을 맡고, 정무수석을 지낸 한병도(3선) 의원은 상황실장을 맡았다.

총괄본부장은 ‘전략통’으로 꼽히는 강훈식(3선) 의원이 맡았고,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선대위의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윤후덕(4선) 의원이 다시 정책본부장을 맡았다. 이 전 대표와 가까운 김영진(3선) 의원은 정무전략본부장에 임명됐다. 당대표 비서실장이었던 이해식(재선) 의원은 캠프에서도 비서실장을 맡게 됐다.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강유정(초선) 의원은 대변인직을 사퇴하고 캠프 대변인을 맡기로 했다. 이소영(재선) 의원은 토론본부장에 임명됐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074 현 고1부터 ‘9모’ 아닌 ‘8모’… 수시원서 9월 중순으로 랭크뉴스 2025.04.15
44073 민주, 한덕수 출마론에 "자신 있으면 나오라…양파 벗기듯 검증" 랭크뉴스 2025.04.15
44072 생후 5개월 아기 뇌출혈에 몸 곳곳 멍자국… '학대 의심' 부부 수사 랭크뉴스 2025.04.15
44071 국회 운영위, 이완규·함상훈 지명철회 촉구 결의안 가결…국민의힘 불참 랭크뉴스 2025.04.15
44070 참치캔 1위 회사에 무슨일이?...동원F&B 상폐 결정 랭크뉴스 2025.04.15
44069 윤석열만 뒷쪽 피고인석에…전직 대통령들 다 첫째 줄인데 랭크뉴스 2025.04.15
44068 "폐소공포증 답답해" 제주공항 활주로서 항공기 비상문 연 승객(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15
44067 "폐소공포증에 답답" 비상구 연 승객…202명 탄 에어서울 '아찔' 랭크뉴스 2025.04.15
44066 용인 아파트서 '일가족 추정 5명 살해' 혐의 50대 남성 검거 랭크뉴스 2025.04.15
44065 김문수, 한덕수 출마론 커지자 "경선하는 사람 입장에서 조금 맥이 빠진다" 랭크뉴스 2025.04.15
44064 중국 경찰 “미 NSA 요원 3명 수배…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기간 사이버 공격” 랭크뉴스 2025.04.15
44063 안철수 "한동훈, 이재명에게 가장 쉬운 상대‥스스로 물러나야" 랭크뉴스 2025.04.15
44062 홍준표, 빅텐트 재차 언급 “反이재명 연대 만들어야" 랭크뉴스 2025.04.15
44061 붕괴된 신안산선 공사현장, 작년말 하루 1천600t 지하수 빼며 작업 랭크뉴스 2025.04.15
44060 "케이티 페리부터 베이조스 약혼녀까지"…여성만 탑승한 우주선 '무사 귀환' 랭크뉴스 2025.04.15
44059 권성동 “한덕수, 국힘 경선 불출마”…대선 출마 여부는 언급 안 해 랭크뉴스 2025.04.15
44058 불황 이긴 '가격 인상'…눈치도 안 보는 명품 브랜드의 탐욕[최수진의 패션채널] 랭크뉴스 2025.04.15
44057 박찬대 “한덕수, '난가병' 걸려 국회 무시…尹 빼닮아" 랭크뉴스 2025.04.15
44056 가성비·빠른배송에 매출 '대박'나더니…모바일도 접수한 '이곳' 랭크뉴스 2025.04.15
44055 권성동 "한덕수 경선 안 나온다... '출마설' 언급 도움 안 돼"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