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문재인 정부 인사들도 중용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겨레 자료사진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6월 대선 경선 캠프가 진용을 갖췄다.

이 전 대표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윤호중(5선) 의원이 경선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당직자 출신인 윤 의원은 당직을 두루 맡아 선거 경험이 풍부하고 원만한 성품이 장점으로 꼽힌다. 2022년 대선 당시 원내대표를 맡고 있어 이 전 대표와 선거에서 호흡을 맞춰본 바 있다. 대선 패배 이후엔 송영길 당시 대표의 사퇴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당을 이끌기도 했다.

캠프에는 문재인 정부 인사들도 중용됐다. 당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박수현(재선) 의원이 공보단장을 맡고, 정무수석을 지낸 한병도(3선) 의원은 상황실장을 맡았다.

총괄본부장은 ‘전략통’으로 꼽히는 강훈식(3선) 의원이 맡았고,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선대위의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윤후덕(4선) 의원이 다시 정책본부장을 맡았다. 이 전 대표와 가까운 김영진(3선) 의원은 정무전략본부장에 임명됐다. 당대표 비서실장이었던 이해식(재선) 의원은 캠프에서도 비서실장을 맡게 됐다.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강유정(초선) 의원은 대변인직을 사퇴하고 캠프 대변인을 맡기로 했다. 이소영(재선) 의원은 토론본부장에 임명됐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11 홍준표, 대선 출마 선언..."이재명 정권은 반칙·불공정 나라" 랭크뉴스 2025.04.14
48210 대선레이스 본격 시동…이재명 스타트업 방문·홍준표 오늘 출마선언 랭크뉴스 2025.04.14
48209 [속보] 윤석열 “평화적인 대국민 메시지 계엄”... PPT 띄워 혐의 조목조목 반박 랭크뉴스 2025.04.14
48208 "철딱서니들 설치지 마라"‥'한덕수 연판장' 당내 발칵 랭크뉴스 2025.04.14
48207 반도체 관세 예고에도 SK하이닉스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5.04.14
48206 경찰 “尹, ‘체포저지 혐의’로 피의자 조사 필요” 랭크뉴스 2025.04.14
48205 [단독] 강동구 사망사고 인근 또 싱크홀… “하수도파열 추정” 랭크뉴스 2025.04.14
48204 음주운전 공무원이 길 막자, 끌어내려 헤드록 건 20대男 결국 랭크뉴스 2025.04.14
48203 尹 “계엄 사전 모의는 코미디 같은 얘기”…42분간 진술 랭크뉴스 2025.04.14
48202 윤 전 대통령 첫 형사재판 진행 중…이 시각 서울중앙지법 랭크뉴스 2025.04.14
48201 윤석열 "몇시간 사건을 내란으로 구성…법리에 맞지 않는다" 랭크뉴스 2025.04.14
48200 박나래 측 “자택 금품 도난 피의자 체포… 내부 소행 아냐” 랭크뉴스 2025.04.14
48199 韓 대행 “美 관세,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마지막 소명 다할 것” 랭크뉴스 2025.04.14
48198 답 피한 나경원…“의회주의자라면서 계엄군 국회 진입 때 뭐 했나” 랭크뉴스 2025.04.14
48197 "시진핑, 美 아킬레스건 발견"‥희토류도 '수출 중단' 랭크뉴스 2025.04.14
48196 "주소는?" "서초4동 아크로‥" 지귀연 질문에 '고개 끄덕' 랭크뉴스 2025.04.14
48195 헌재 "주택건설사업때 전체 신규가구 기준 학교용지부담금 합헌" 랭크뉴스 2025.04.14
48194 "뽑기 3회까지 당첨확률 0" 공정위 그랜드체이스클래식에 과징금 랭크뉴스 2025.04.14
48193 [속보] 한덕수 불출마?…“대미 관세 협상이 제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 랭크뉴스 2025.04.14
48192 "물 마시러 가다가 갑자기 폭삭"…'구사일생' 굴착기 기사 생존담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