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피고인석에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촬영하겠다는 언론사들의 법정 내부 촬영 신청에 대해, 법원이 불허가 결정을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오는 14일 열리는 윤 전 대통령의 첫 정식 재판에서 언론사들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피고인석에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이 사진·영상으로 공개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재판부는 신청 불허 사유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대법원 규칙상 재판장은 피고인의 동의가 있는 경우 법정 내부 촬영 신청에 대한 허가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피고인 동의가 없더라도 촬영을 허가함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상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허가할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2017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첫 정식 재판, 이듬해 5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횡령 등 사건 첫 정식 재판 때는 이들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한편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이 요청할 경우 14일 첫 공판 출석 때 지하를 통한 비공개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56 "외국인이 몰래 음식물 내다 버려" 악취 진동하는 울산 사연 랭크뉴스 2025.04.15
44155 “조선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놈들이 해먹는 나라” 이국종 교수, 군의관 강연서 작심 발언 랭크뉴스 2025.04.15
44154 트럭에 주먹 ‘퍽퍽’…난동범, 경찰에 ‘이것’도 던졌다 [영상] 랭크뉴스 2025.04.15
44153 "한국 어쩌나"...미국서 날아든 '충격' 통보 랭크뉴스 2025.04.15
44152 1등 ‘IQ 128’...지능 지수 제일 높은 AI는? 랭크뉴스 2025.04.15
44151 ‘김천 오피스텔 살인범’ 양정렬에게 무기징역 선고 랭크뉴스 2025.04.15
44150 달라진 ‘윤석열 멘토’ 신평 “이재명, 여야 통틀어 포용력 독보적” 랭크뉴스 2025.04.15
44149 경찰 “12·3 직후 발송된 ‘방첩사 계엄 문건 공개’ e메일은 북한 해킹 공격” 랭크뉴스 2025.04.15
44148 용인 아파트 ‘일가족 추정’ 5명 타살 정황…50대 남성 용의자 체포 랭크뉴스 2025.04.15
44147 둘리·덕선이 살던 쌍문동 일대 '100번째' 신통기획...1900세대 아파트 단지로 랭크뉴스 2025.04.15
44146 민주당 "홍준표 '명태균 엮일 리 없다' 거짓말‥정계은퇴해야" 랭크뉴스 2025.04.15
44145 [단독]‘피해규모 3배’ 경북 산불, 헬기투입은 울진·삼척 때보다 적었다 랭크뉴스 2025.04.15
44144 “몰래 더 일한다”…필리핀 가사관리사 '근로 일탈' 현실로 랭크뉴스 2025.04.15
44143 중국서 ‘트럼프 변기 솔’ 다시 인기…“관세전쟁·반미 감정 확산”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4.15
44142 '파산 위기' 강원중도개발공사에 또 혈세 245억원 지원(종합) 랭크뉴스 2025.04.15
44141 명품 1인자 LVMH, 1분기 실적 부진…관세 공포까지 덮친다 랭크뉴스 2025.04.15
44140 용인 아파트 ‘일가족 추정’ 5명 피살…50대 남성 용의자 체포 랭크뉴스 2025.04.15
44139 하나은행서 350억원 금융사고… “허위 대출 서류 제출” 랭크뉴스 2025.04.15
44138 “매출 60% 줄었다” “유튜버가 손님 얼굴 찍어”… 尹 돌아온 서초동, 시위로 몸살 랭크뉴스 2025.04.15
44137 “이 지시로 병력들 지켰다”…윤 형사재판 나온 군 지휘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