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재산 6억 원을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뺏길 뻔한 60대 남성이 경찰관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쯤 112종합상황실에 60대 남편 A씨가 대포 통장 개설 문제로 수사기관 조사를 받기 위해 약 6억 원이 있는 통장을 가지고 서울로 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보이스피싱 사기를 알아챈 112 상황실 기호필 경위는 A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보이스피싱 일당의 방해로 인해 A씨는 다른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이러한 수법을 파악한 후 A씨에게 계속해서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던 A씨는 문자를 확인한 후 차량을 휴게소에 멈춰세웠다. 기 경위가 협조 요청한 고속도로순찰대 대원이 휴게소에 있던 A씨를 찾아갔고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코드를 찾아냈다.

A씨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경찰의 말은 믿지 않았으나 기 경위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지적을 명확하게 하며 설득해 피해를 막았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45 D-50 닻올린 대선레이스…이재명 대세론 향배·국힘 대항마 주목 랭크뉴스 2025.04.14
48344 김두관과 달리 '경선 회군'‥"밭을 가리지 않겠다"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14
48343 윤석열 “모든 혐의를 부인한다”…79분 내내 책임전가, 모르쇠 일관 랭크뉴스 2025.04.14
48342 “피고인 직업은 전직 대통령이고요” 첫 형사재판···윤석열, ‘내란 부인’ 82분 궤변 랭크뉴스 2025.04.14
48341 이재명 신간 속 '계엄의 밤'…"김어준·이동형에 급히 전화" 왜 랭크뉴스 2025.04.14
48340 홍준표 “윤석열 정부 탄핵 첫 번째 책임자가 한덕수, 추대 몰상식” 랭크뉴스 2025.04.14
48339 “윤석열 개인의 탄핵, 정치 초보 뽑아 3년 망해”···선 그은 홍준표 랭크뉴스 2025.04.14
48338 신안산선 붕괴 나흘째, 실종자 구조 장기화…“구조대원 투입 어려워” 랭크뉴스 2025.04.14
48337 [단독] 윤석열, 나랏돈으로 캣타워 500만원에 ‘히노키 욕조’ 2천만원 랭크뉴스 2025.04.14
48336 "말이 되는 질문을 해야지!"‥출마 회견서 연신 '버럭'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14
48335 민주당, 4월27일 대선 후보 선출한다 랭크뉴스 2025.04.14
48334 수방사 경비단장, 尹 형사법정서도 "의원 끌어내라 지시받아" 랭크뉴스 2025.04.14
48333 한동훈 "이재명 정권 잡으면 정치보복 나설 것... 전체주의 시대 막아야" 랭크뉴스 2025.04.14
48332 "마지막 소임 다하겠다" 대선 언급 안 한 한덕수... '트럼프 협상'에 올인 랭크뉴스 2025.04.14
48331 윤석열 대답 떠먹여준 지귀연…직업 대독하자 윤 ‘고개만 끄덕’ 랭크뉴스 2025.04.14
48330 물병까지 던졌다…50대 한국인 부부 “이탈리아서 인종차별 당해” [잇슈#태그] 랭크뉴스 2025.04.14
48329 尹 "정치인 체포 새빨간 거짓말…계엄은 평화적 메시지" 랭크뉴스 2025.04.14
48328 “평화적 메시지 계엄” 궤변 반복한 윤석열···첫 재판서도 ‘억지·모르쇠·남 탓’ 랭크뉴스 2025.04.14
48327 서울 관악구에서도 ‘지반침하’ 신고…주변 통제 중 랭크뉴스 2025.04.14
48326 전투기 오폭 조종사들, 사전 훈련 때 실무장과 다른 경로로 비행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