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상욱 캐리커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대리했던 한 변호사는 “계몽됐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반대 경우도 있다. 국민의힘 초선 김상욱 의원은 선배들이 아끼는 촉망받는 보수 인재였다. 하지만 불법 계엄이 그를 '계몽'시켰다. 보수 핵심 가치인 헌정질서 파괴 행위이기 때문에 같은 편이라도 감싸줄 수 없다고 봤다. 그래서 계엄 해제 표결에 앞장섰고 윤 전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이 일로 그는 국민의힘 주류에 '배신자'로 단단히 낙인찍혔다. 그러나 헌재는 윤 전 대통령이야말로 국민 신임을 배반했다고 판단했다. 과연 누가 배신자인가.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83 ‘피고인 윤석열’ 법정 촬영 불허…박근혜 때는 허가 랭크뉴스 2025.04.12
47482 '산불 사태' 국민성금 1328억원 모여…세월호 때보다 많아 랭크뉴스 2025.04.12
47481 하룻밤에 세 여자를…'17세 강간범'의 엄마로 산다는 건 랭크뉴스 2025.04.12
47480 부산 덕성원 끌려가 노예처럼 산 아이들…그곳은 지옥이었다 [사건 플러스] 랭크뉴스 2025.04.12
47479 젤렌스키 "우크라 참전 중국인 최소 수백 명"…연일 中참전설 제기 랭크뉴스 2025.04.12
47478 쉬지 않고 관세 때린 ‘최고령’ 트럼프, 건강 검진 결과는…13일 공개 랭크뉴스 2025.04.12
47477 강원 고성 DMZ 산불 재발화에 헬기 2대 투입…진화율 50% 랭크뉴스 2025.04.12
47476 지역주택조합원 자격 취득 못한 자에게 반환하는 부당이득 범위[조주영의 법으로 읽는 부동산] 랭크뉴스 2025.04.12
47475 이재명 후원회장에 김송희씨…계엄에 저항한 5·18 유가족 랭크뉴스 2025.04.12
47474 피고인석 앉은 尹 모습 촬영 안 돼…박근혜·이명박 땐 허가 랭크뉴스 2025.04.12
47473 美외교지 "이재명, '실질적 해결책' 제시해 중도층 설득해야" 랭크뉴스 2025.04.12
47472 '내란죄 피고인 윤석열' 촬영 안 된다...재판부 불허 랭크뉴스 2025.04.12
47471 오세훈 불출마 누가 반사이익? ..."탄핵 찬성 후보" vs "이재명 이길 후보" 랭크뉴스 2025.04.12
47470 이정현, 출마 철회…"능력 부족 느껴, 기꺼이 캐디백 메겠다" 랭크뉴스 2025.04.12
47469 테슬라는 트럼프 관세 '무풍지대'?…중국·유럽서 불똥튀나 [김기혁의 테슬라월드] 랭크뉴스 2025.04.12
47468 고작 연필 사러 7배 웃돈 줬다, 어른이들의 은밀한 취미 [비크닉] 랭크뉴스 2025.04.12
47467 오세훈 불출마에 국힘 경선구도 출렁…김문수·나경원은 '동행' 랭크뉴스 2025.04.12
47466 제주 교사 “4·3 유전자 흘러” 발언…학교 측 “깊이 사과” 랭크뉴스 2025.04.12
47465 애슐리도 뉴발란스도 ‘대박’...이랜드, 구조조정 10년 만에 재비상 랭크뉴스 2025.04.12
47464 “진동벨 생길 때 알아봄”…한국 스타벅스, 키오스크 도입 [잇슈#태그] 랭크뉴스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