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 신안산선 공사 구간 현장 모습. 소방청 제공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로 고립됐던 노동자 1명이 13시간여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고립된 A씨는 이날 오전 4시 27분쯤 지하 30여m 지점에서 고립돼있다 구조됐다. A씨는 비교적 의식이 명확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A씨는 시공사인 포스코의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이앤씨 소속 노동자로 알려진 50대 B씨는 여전히 실종 상태다. 소방당국은 B씨 역시 붕괴 사고로 고립된 것으로 추정 중이며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3시 13분쯤 발생한 붕괴 사고 직후 구조팀을 꾸려 실종자 구조에 나섰지만 지하 깊숙한 곳에 고립된 터라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B씨 구조를 위한 수색 및 잔해 제거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20 윤 전 대통령 측 "재판부 결정에 동의"‥커지는 '비공개 재판' 논란 랭크뉴스 2025.04.13
47919 [단독] 퇴근 후 걷고 싶은 길로…화려해지는 '청계천 야경' 랭크뉴스 2025.04.13
47918 김동연 '어대명' 민주당 경선룰 반발 "들러리 경선 바로잡아달라" 랭크뉴스 2025.04.13
47917 함상훈 후보자 ‘성범죄 감형’ 이력…“한결같다” “졸속 지명 드러나” 랭크뉴스 2025.04.13
47916 이승만 사저 찾은 나경원, 한덕수 차출론에 “대행 역할 집중해주길” 랭크뉴스 2025.04.13
47915 '광명 사고' 수색 하루 만에 재개…조명차 동원 야간작업 이어가(종합) 랭크뉴스 2025.04.13
47914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웃는다... "오세훈 유승민 표심 내게 올 것" 랭크뉴스 2025.04.13
47913 민주 경선, 이재명과 3金 4파전…김경수 “행정수도 완전 이전” 랭크뉴스 2025.04.13
47912 김경수, ‘빛의 연정’ 내걸며 대선 출마···민주당 경선 4파전 전망 랭크뉴스 2025.04.13
47911 배민, 포장 주문 수수료 부과···업주들 “고객에 사정 알리려 해도 ‘수수료’ 금지어라 못 써” 랭크뉴스 2025.04.13
47910 오세훈·유승민 이탈… 국힘 찬탄·반탄 합종연횡 가속화하나 랭크뉴스 2025.04.13
47909 하루 전 위험신호 있었는데…‘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인재 가능성 랭크뉴스 2025.04.13
47908 사저 온 尹 "대통령 5년 하나 3년 하나…다 이기고 돌아왔다" 랭크뉴스 2025.04.13
47907 하루 12.74원 널뛰는 환율… 달러 위상도 ‘휘청’ 랭크뉴스 2025.04.13
47906 국힘 주자들, 유승민 경선 불참에 "뜻 공감" "룰 반발 안타까워" 랭크뉴스 2025.04.13
47905 "1년치 한국산 선크림 주문했다"…美 사재기 열풍 진짜 이유 랭크뉴스 2025.04.13
47904 "한덕수 양심 있나" 욕하면서, 탄핵엔 주저하는 민주당…왜 랭크뉴스 2025.04.13
47903 반성 없는 윤석열, 내일 첫 ‘내란 형사재판’…국헌 문란 쟁점 랭크뉴스 2025.04.13
47902 배민, 14일 포장 수수료 부과 시작…‘포장 종료’ 고민 업주들 “‘수수료’는 금지단어, 공지도 못 해” 랭크뉴스 2025.04.13
47901 붕괴 17시간 전 이미 파손된 기둥···‘광명 신안산선 사고’ 의문 세 가지 랭크뉴스 202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