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2명 가운데 전화 연결이 됐던 1명이 구조됐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사고 13시간여 만인 오늘 새벽 4시 반쯤, 고립됐던 작업자를 구조했습니다.

작업자는 지하 30미터 아래 공사 현장에서 발견됐으며, 의식이 뚜렷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실종된 나머지 작업자 1명은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3시 20분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광역철도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도로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9명 가운데 작업자 한 명만이 실종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무너진 도로 아래로는 30미터 깊이로 2개의 아치형 터널 공사가 진행중이었는데, 왼쪽 터널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중앙 기둥에 균열이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광명시는 추가 붕괴 상황을 우려해 인근 주민 642세대 2천3백 명 등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고 시민체육관과 학교 등 8곳에 나눠 대피 조치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44 '햄버거·콜라' 즐기는 78세 트럼프, 검진 결과…"이것 잘 조절" 랭크뉴스 2025.04.14
48043 "다산신도시에 무슨 일 있어?" 10대 로펌까지 나선 분양가 소송 랭크뉴스 2025.04.14
48042 파면 열흘 만에 형사법정 서는 尹…내란 혐의 첫 정식재판 랭크뉴스 2025.04.14
48041 이재명이 아내에 욕하는 영상?…6·3 대선, 최악 딥페이크 비상 랭크뉴스 2025.04.14
48040 "아기 울음이 이상해요, 응급 상황입니다"…육아 조력까지 하는 AI비서 랭크뉴스 2025.04.14
48039 주말 국힘 강타한 '한덕수 추대론'…오세훈·유승민 "불출마" 랭크뉴스 2025.04.14
48038 러 전설적 로커 빅토르 최 벽화 훼손…팬들 격분 랭크뉴스 2025.04.14
48037 [속보] 트럼프 "전자제품 관세 면제 아니다…반도체 등 조사 예정" 랭크뉴스 2025.04.14
48036 오사카엑스포 상징 '세계 최대 목조 건물', 특별한 목재 사용됐다는데…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14
48035 한국관, 주최국 빼고는 ‘넘버 1’ 랭크뉴스 2025.04.14
48034 정부, 美에 "한국산 구리 수입제한시 韓배터리사 대미투자 차질" 랭크뉴스 2025.04.14
48033 '햄버거·콜라' 즐기는 101kg 트럼프 건강은?…"콜레스테롤 잘 관리" 랭크뉴스 2025.04.14
48032 "시간당 88만원"…하버드대 인근 최고급 아파트 은밀한 비밀에 '깜짝' 랭크뉴스 2025.04.14
48031 네타냐후 아들 '팔 국가 인정 추진' 마크롱에 "엿 먹으라"(종합) 랭크뉴스 2025.04.14
48030 “손녀 같아서 만졌다” 여중생 허벅지 쓸어내린 80대…변명 안 통한 이유 랭크뉴스 2025.04.14
48029 "오늘은 어떤 과일을 먹어볼까?"…가게서 한 달째 시식하는 손님 '황당' 랭크뉴스 2025.04.14
48028 민주당 ‘어대명’ 굳히기…경선룰에 당원 반영비율 높였다 랭크뉴스 2025.04.14
48027 무너진 광명 신안산선, 2년 전 “지반 매우 불량” 경고 있었다 랭크뉴스 2025.04.14
48026 안철수 “대선 공정하게 관리하는 게…” 한덕수에 견제구 랭크뉴스 2025.04.14
48025 "애플의 팀 쿡 CEO, 증강현실 안경 제품 개발에 매우 열중" 랭크뉴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