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부인 김혜경씨가 지난 4월11일 총선 당시 인천 계양구에 마련한 이 대표의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캠프가 11일 ‘이 예비후보가 부인 김혜경씨에게 욕하는 딥페이크(음성·이미지 합성 기술) 영상물 유포 시도가 있었다’며 딥페이크 영상을 유포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캠프의 박수현 공보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예비후보의 얼굴 등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 등 허위조작정보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 적발 시 유포 중지 가처분, 고발 등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명 캠프에는 이 전 대표가 부인 김혜경씨에게 욕하는 모습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과 관련한 제보가 접수됐다고 한다. 박 단장은 “제보에 따르면, 과거 수사기관 조사를 받고 귀가한 김 여사에게 이 예비후보가 험악한 호칭을 쓰며 나무라는 것으로 상황이 설정돼 있다”며 “제보된 딥페이크 영상을 비롯해 허위조작정보는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는 민주주의 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지금부터 시작되는 진짜 대한민국에는 어떤 허위조작정보도 용납되지 않는다. 선대위는 이러한 허위조작정보 유포 행위가 포착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예비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집권 청사진 등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 및 캠프 일정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69 정부 12조 추경안 의결... "국회에서 대승적으로 논의해 달라" 랭크뉴스 2025.04.18
45468 법원, 尹 다음주 재판도 지하출입 허용…차량통제·검색강화 랭크뉴스 2025.04.18
45467 홍준표 “차별금지법·동성애 반대, ‘PC주의’는 좌파”···또 드러낸 소수자 혐오 랭크뉴스 2025.04.18
45466 ‘퇴임’ 문형배 “헌재 결정 존중해야 사회통합 책무 다할 수 있어” 랭크뉴스 2025.04.18
45465 [단독] '21대 총선 선거방송 심의는 참사'‥방심위 직원들 양심고백 랭크뉴스 2025.04.18
45464 법원 “尹 전 대통령 21일 재판도 지하주차장 출입 허용" 랭크뉴스 2025.04.18
45463 '산불·통상·소상공인' 12.2조 필수추경…경기 마중물엔 역부족 랭크뉴스 2025.04.18
45462 이재명 최고치 38%···한덕수·홍준표·김문수 7%, 한동훈 6%[한국갤럽] 랭크뉴스 2025.04.18
45461 [속보] 법원, 윤 전 대통령 21일 재판도 지하주차장 출입 허용 랭크뉴스 2025.04.18
45460 “소상공인 311만 명에 50만원 지원”…중기부, 추경예산안 5조 투입 랭크뉴스 2025.04.18
45459 이준석 “尹, 신당 창당으로 간 보기… 국민의힘에 배신감 느낀 듯” 랭크뉴스 2025.04.18
45458 공공배달앱 세 번 주문하면 만원 할인, 소상공인에 50만원씩 크레딧 [추가경정예산] 랭크뉴스 2025.04.18
45457 국힘, 비판 언론에 “비상 조치” 후보 막말엔 “각자 캐릭터”···압박 노골화 랭크뉴스 2025.04.18
45456 [속보] 법원, 윤 전 대통령 21일 재판도 지하주차장 출입 요청시 허용 랭크뉴스 2025.04.18
45455 ‘尹 파면’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퇴임... “헌재 결정 존중 필요” 랭크뉴스 2025.04.18
45454 [속보]법원, 윤석열 두 번째 재판도 ‘지하주차장 출입’ 허용···또 ‘전례 없는 특혜’ 랭크뉴스 2025.04.18
45453 산불·통상 쓰나미 대응 위한 12.2조 규모 추경 편성 (종합) 랭크뉴스 2025.04.18
45452 이재명 “글로벌 소프트파워 Big5…문화 수출 50조원 시대 열겠다” 랭크뉴스 2025.04.18
45451 이재명 38%로 최고치…홍준표·한덕수·김문수 7% [한국갤럽] 랭크뉴스 2025.04.18
45450 [속보] 정부, 국무회의 열어 추경안 의결…내주 초 국회에 제출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