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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비스타 입주자 동대표 일동' 명의로
11일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 복귀 환영
11일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단지 내부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 복귀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퇴거해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이 아파트 단지의 일부 입주자가 '환영'을 표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날 오전 아크로비스타 단지 내부에는 '대통령 내외분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현수막이 게시됐다. '아크로비스타 제12기 입주자 동대표 일동' 명의였다. 또 윤 전 대통령 자택 인근 인도 곳곳에는 그의 지지자들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Yoon Again(윤 어게인·파면된 윤 전 대통령의 복귀를 원한다는 뜻)! 다시 대한민국!'이라고 적힌 현수막도 걸려 있었다. '대통령님 힘내세요' 등 문구를 적은 화환 20여 개도 아크로비스타 단지 입구 앞에 배치됐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5시 한남동 관저를 떠난다. 일부 짐은 이미 서초동 자택으로 옮겨졌으며,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관저에서 키우던 반려동물 11마리도 함께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상복합건물 경비원들은 외부인 통제를 위해 순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역시 윤 전 대통령 환영·반대 집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기동대 2개 부대(120여 명)를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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