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37%,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2%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1% 국민의힘 30%로,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하락하면서 양당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