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마트에서 달걀 등을 판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상승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과 비교하면 0.1% 하락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전년 대비 2.6%·전월 대비 0.1% 상승)를 밑도는 수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 0.1% 각각 상승했다. 근원 CPI 역시 전문가 예상치(전년 대비 3.0%·전월 대비 0.2% 상승)를 밑돌았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것은 환영할 만한 소식이지만 투자자와 정책 입안자, 기업은 이 수치에 과하게 의미를 부여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는 4월2일에 발표됐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4월 CPI 보고서에서야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33 “비상계엄은 관용과 자제를 뛰어넘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232 [단독] 땅 속 '구멍', 강남에 몰렸다‥10개 중 4개는 '강남 4구' 랭크뉴스 2025.04.17
45231 정부, 내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동결…수업 거부에 ‘백기’ 랭크뉴스 2025.04.17
45230 트럼프 ‘방위비 인상·차 판매 확대·무역적자 해소’ 대일 요구 랭크뉴스 2025.04.17
45229 이국종 발언 화제되자 ‘이과생’ 안철수·이준석 “내가 적임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7
45228 이창용 “갑자기 어두운 터널 진입”…한국 경제 ‘시계 제로’ 랭크뉴스 2025.04.17
45227 "문 정부 집값통계 102차례 조작"‥"대선 앞둔 정치감사 발표" 랭크뉴스 2025.04.17
45226 ‘이재명 1호 공약’ 재등장할까··· 재점화되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논쟁 랭크뉴스 2025.04.17
45225 좌우 심장, 피가 달랐다…부검실 국자가 퍼올린 '시신의 비밀' 랭크뉴스 2025.04.17
45224 '과학적 근거'라던 2천 명 증원‥1년 만에 백기 든 정부 랭크뉴스 2025.04.17
45223 “모병제로 바뀌나요?” 질문에 이재명 “제 생각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17
45222 질문하는 기자에 ‘폭력행사’한 권성동…언론단체, 사과·사퇴 촉구 랭크뉴스 2025.04.17
45221 ‘윤어게인 신당’ 창당 취소…변호인단 “국힘 압박 빗발쳐” 랭크뉴스 2025.04.17
45220 똘똘 뭉친 국민의힘···두 번째 내란·명태균특검법, 또 부결 랭크뉴스 2025.04.17
45219 이재명 캠프 “‘도봉역 벤츠 난동 사건’ 허위 정보 유포자 경찰 고발” 랭크뉴스 2025.04.17
45218 [정진황 칼럼] 손해 보는 정치는 안 한다 랭크뉴스 2025.04.17
45217 헌법과 법률, 통합과 안정 강조하더니···혼란만 낳은 한덕수의 ‘정치’ 랭크뉴스 2025.04.17
45216 부산 수영장서 비명 터졌다…1명 사망·1명 부상 '감전 추정 사고' 랭크뉴스 2025.04.17
45215 ‘윤어게인 신당’ 창당 4시간만에 취소…변호인단 “국힘 압박 빗발쳐” 랭크뉴스 2025.04.17
45214 윤석열 변호인단, ‘윤 AGAIN’ 신당 창당한다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