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마은혁 헌법재판관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의 주심을 맡은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마은혁 헌법재판관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뉴스1

헌법재판소는 이날 무작위 전자배당 방식을 통해 해당 사건을 마 재판관에게 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 재판관은 전날 신임 재판관으로 취임했다.

앞서 법무법인 도담 소속 김정환 변호사는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재판관 지명이 헌법 27조 1항이 보장하는 ‘모든 국민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법관에 의하여 법률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는 기본권을 침해했다는 취지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한 대행의 지명이 ‘현상 유지적인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범위를 넘어선 것이므로 위헌 무효’라는 것이다.

한 권한대행은 오는 18일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난 8일 지명했다.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99 의료계에 휘둘린 ‘빈손 개혁’… 환자 고통·학사 파행 부작용만 랭크뉴스 2025.04.18
45298 "세 살 버릇 여든 넘게 가네"…'81세' 장영자, 사기로 또다시 징역 1년형 랭크뉴스 2025.04.18
45297 미국서 쫓겨난 한국인 교수… "트럼프 행정부가 돌연 비자 취소" 랭크뉴스 2025.04.18
45296 ‘KBS 수신료 통합징수’ 국회 재표결 통과…국힘 반란표 ‘21표’ 랭크뉴스 2025.04.18
45295 트럼프, '금리 인하 신중' 파월에 "임기 빨리 끝나야" 랭크뉴스 2025.04.18
45294 트럼프, 관세 정책 우려한 파월 연준 의장에 “임기 빨리 끝나야” 랭크뉴스 2025.04.18
45293 시험 문제 사고팔고…참 부끄러운 스승들 랭크뉴스 2025.04.18
45292 “안정” 강조한 한덕수, 정치적 행보로 ‘국정 불안정’만 가중 랭크뉴스 2025.04.18
45291 IMF 총재 "내주 새 경제전망 눈에 띄게 하향…리세션은 아니다" 랭크뉴스 2025.04.18
45290 "매일 붙어있던 개인데"…美서 생후 7개월 아이, 핏불에 물려 사망 랭크뉴스 2025.04.18
45289 "비행기 탔다가 '고문' 당하는 줄"…中 항공사 '초슬림 좌석'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5.04.18
45288 뉴욕증시, 유나이티드헬스 실적 실망감이 반등세 꺾어…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4.18
45287 [사설] 도로 3058명… 이게 환자 목숨 1년 볼모 결과라니 랭크뉴스 2025.04.18
45286 "미군 왜 경례 안하지?" 軍 좋아했지만 軍 몰랐던 '밀덕 尹' [尹의 1060일 ⑩] 랭크뉴스 2025.04.18
45285 프랑스, 과거 식민지 아이티와 과거사 공동조사위 출범 랭크뉴스 2025.04.18
45284 의대 학장들 “예외 없이 유급 결정…학생들 책임 있게 행동해야” 랭크뉴스 2025.04.18
45283 국민의힘 ‘반대 단합’에…내란·명태균 특검법 또 부결 랭크뉴스 2025.04.18
45282 금요일 낮 최고기온 29도… 전국 강풍 랭크뉴스 2025.04.18
45281 도로 ‘3058명’…정부, 의료계 이기주의에 졌다 랭크뉴스 2025.04.18
45280 트럼프, '관세 파장' 우려한 연준 의장에 "임기 빨리 끝나야" 랭크뉴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