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짐 옮겨
40여명 규모의 경호팀 편성
제3의 장소 물색 가능성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구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긴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모습. /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 “윤 전 대통령이 내일 오후 5시 관저를 떠나 사저로 이동한다”며 “수석급 참모 등이 관저를 찾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별도의 메시지가 나올지, 차량에서 내려 인사를 할지 여부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서초동 사저인 아크로비스타로 우선 거처를 옮긴다. 관저에 있던 일부 짐은 10일 미리 서초동 사저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남동 관저에서 나오는 이삿짐 트럭이 포착됐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관저에서 키우던 반려견과 반려묘 11마리도 함께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를 위해 약 40명 규모의 사저 경호팀 편성을 마쳤다.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앞으로 최대 10년까지 경호처의 경호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입주민 불편 등의 이유를 감안해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제3의 장소를 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사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머물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모습. /뉴스1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64 중국, 협상 대신 벼랑 끝 대결 택했다‥미국에 125% 맞불관세 랭크뉴스 2025.04.12
47263 광명 붕괴 사고 고립 노동자 ‘목소리 들려 구조 중’…1명은 실종 랭크뉴스 2025.04.12
47262 "김여사 호출에 밥 먹다 뛰쳐나와 대기해"…경호 담당자 얘기 들어보니 랭크뉴스 2025.04.12
47261 '韓대행 재판관 후보자 지명' 헌법소원, 헌재 정식 심판 받는다 랭크뉴스 2025.04.12
47260 '붕괴 우려' 신고 15시간 만에 '와르르'… 작업자 2명 고립·실종, 주민 2300명 대피 랭크뉴스 2025.04.12
47259 ECB 총재 “트럼프 관세로 유럽 시장 흔들리면 개입할 수도” 랭크뉴스 2025.04.12
47258 "3분 만에 사망한다"…'이것' 사용하다 일산화탄소 중독된다는데 랭크뉴스 2025.04.12
47257 '고3 학생이 교사 폭행' 교육청 조사 착수‥"명백한 교권 침해" 랭크뉴스 2025.04.12
47256 서울역서 잃어버린 3살 아들…50년만에 가족 찾은 사연 랭크뉴스 2025.04.12
47255 트럼프 "러, 움직여야"…우크라전쟁 휴전 위해 러시아 압박 랭크뉴스 2025.04.12
47254 더 커진 '한덕수 차출론'‥국민의힘 의원 60여 명 지지? 랭크뉴스 2025.04.12
47253 "미국 손님은 돈 더 내세요" 관세전쟁에 中서 반미감정 확산 랭크뉴스 2025.04.12
47252 주말 전국 거센 비바람…183개 기상특보구역 전체 강풍예비특보 랭크뉴스 2025.04.12
47251 [사설] 관세전쟁 속 정쟁 멈춘 日·獨…우리도 초당적 협력 나서라 랭크뉴스 2025.04.12
47250 대선으로 떼돈 기막힌 트럼프… 선거 치르며 재산 두배 불려 랭크뉴스 2025.04.12
47249 젤렌스키 "푸틴, 北만으론 만족 못해…중국인 수백명 참전" 랭크뉴스 2025.04.12
47248 "미국인은 104% 더 내라"…관세전쟁에 中서 반미감정 확산 랭크뉴스 2025.04.12
47247 ‘의대 정상화’ 실타래 풀었지만… 여전히 꼬인 대학 입시 랭크뉴스 2025.04.12
47246 "손가락 핥을 정도로 맛있다"…만우절 대박난 '치킨맛 치약' 랭크뉴스 2025.04.12
47245 금양, 상장폐지 위기에 이의신청서 제출…다음 달까지 재무 개선 계획 검토 랭크뉴스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