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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서울대학교 등 수도권 명문대학을 세종시로 이전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최 시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명문대학을 세종시로 이전해 카이스트, 대덕연구단지, 16개 국책연구기관, 오송바이오연구단지, 과학비즈니스벨트가 협업하는 세계적인 메가 싱크탱크를 조성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하면 수도권 기업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할 수 있어 지방소멸 해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선후보들에게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는 방안을 건의하겠다"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시정 주요 현안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 시장은 헌법에 행정수도는 세종이라고 명문화해야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세종시가 출범한 지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도권 집중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신행정수도 건립이라는 본질적 목표가 기존 헌법의 틀 안에 갇혀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는 탓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종민 의원도 오늘 "다음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은 세종에 설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당 간 합의 준비를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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