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민호 세종시장이 서울대학교 등 수도권 명문대학을 세종시로 이전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최 시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명문대학을 세종시로 이전해 카이스트, 대덕연구단지, 16개 국책연구기관, 오송바이오연구단지, 과학비즈니스벨트가 협업하는 세계적인 메가 싱크탱크를 조성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하면 수도권 기업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할 수 있어 지방소멸 해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선후보들에게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는 방안을 건의하겠다"면서 "행정수도 완성을 중심으로 시정 주요 현안이 대통령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 시장은 헌법에 행정수도는 세종이라고 명문화해야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세종시가 출범한 지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수도권 집중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신행정수도 건립이라는 본질적 목표가 기존 헌법의 틀 안에 갇혀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는 탓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무소속 김종민 의원도 오늘 "다음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은 세종에 설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당 간 합의 준비를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30 ①'버티면 얻는다' 학습효과 ②트리플링 우려 현실화 ③수험생 고통···교육부의 고집, 다 잃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5129 [단독] 서부지법 직원 56명 트라우마에 심리치료... 비용 2000만원 가담자에 청구 검토 랭크뉴스 2025.04.17
45128 ‘피고인 윤석열’ 법정 모습 공개된다… 재판부, 21일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127 김문수 "표 더 받으려 尹 탈당? 옳은 일인지 생각해봐야" [인터뷰] 랭크뉴스 2025.04.17
45126 [마켓뷰] 美日 관세협상 진전에 기대감 고조… 코스피, 美 급락 여파 피했다 랭크뉴스 2025.04.17
45125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헌재법 개정안, 민주당 주도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4.17
45124 '관세폭탄' 앞둔 테무·쉬인 "25일부터 가격 올려요"[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4.17
45123 [속보] ‘피고인 윤석열’ 법정 모습 이번엔 공개…재판부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122 “100만 원 주가 목전” 삼양 ‘라면의 왕’ 등극하나 랭크뉴스 2025.04.17
45121 [단독] ‘MZ 결사대 단장’ 이모씨 구속...서부지법 사태 사전 모의 의혹도 랭크뉴스 2025.04.17
45120 의대 증원 무산돼도 의료계는 투쟁…“20일 궐기대회 예정대로” 랭크뉴스 2025.04.17
45119 ‘기내 난동 때 테이저건 쏜다’… 대한항공, 업계 최초 전문 교관 양성 교육 랭크뉴스 2025.04.17
45118 ‘尹 탄핵·트럼프·산불’...韓, 성장률 쇼크 오나 랭크뉴스 2025.04.17
45117 강혜경 "검찰, 윤석열 부부 사건 눈 감고 공익제보자 표적 수사" 랭크뉴스 2025.04.17
45116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때린 엄마…항소심, 징역 6개월 선고 랭크뉴스 2025.04.17
45115 [속보] 법원,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 재판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114 [속보] 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21일 공판 법정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
45113 구청 라디오서 "안아줘요" 말한 후 숨진 공무원…죽음 암시했나 랭크뉴스 2025.04.17
45112 이주호 "3천58명은 정원 아닌 모집인원…2천명 증원은 유지" 랭크뉴스 2025.04.17
45111 '피고인 尹' 법정 모습 언론 통해 공개…재판부, 촬영 허가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