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이 10일 21대 대선 경선 일정과 룰을 확정하면서 미디어 데이와 후보 간 연속 토론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경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 올린다는 차원이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이양수 사무총장이 대선 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해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선 예비경선 진출자가 확정된 다음 날인 17일 미디어 데이를 연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경선 진출자를 3개조로 나눠 18일부터 20일까지 토론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토론에 앞서 후보자 조별 추첨도 한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이날 비상대책회의 후 브리핑에서 “프로야구나 프로축구에서 미디어데이를 하듯,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후보자들이 잘 홍보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월드컵 조 추첨 하듯이 후보자 리그를 추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4인의 2차 경선 진출자에 대한 미디어 데이도 23일 개최한다. 24~25일에는 4인 후보를 대상으로 1대1 주도권 토론회를 연다. 한 후보자가 주도권을 갖고 다른 후보 1명을 지정해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사무총장은 “1대1 주도권 토론회를 중심으로 ‘주먹이 운다’ ‘칭찬 릴레이’ ‘미스터트롯’ 일너 식으로 재미있는 흥행적 요소를 가미해서, 하지만 과도하지 않게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26일에는 1대1 토론을 마친 후보들이 모여 4자 토론회를 한다.

29일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2인의 본경선 진출자가 확정될 경우, 30일에는 최종 2인에 대한 양자 토론회도 진행한다.

다만 경선 기간이 짧은 만큼 권역별 합동 연설회는 하지 않기로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60 월가 황제까지 '침체 경고' 하자…18시간만에 돌아선 트럼프 [글로벌 모닝 브리핑] 랭크뉴스 2025.04.11
47159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 '헤드록'하고 집까지 들어간 공무원 랭크뉴스 2025.04.11
47158 윤석열 온다고…아크로비스타에 봉황 새긴 “수고하셨습니다” 펼침막 랭크뉴스 2025.04.11
47157 명태균, 이틀 연속 검찰 조사… 尹 관련 “언급 도리 아니다” 랭크뉴스 2025.04.11
47156 두 번이나 마이크 찾은 尹‥"누가 보면 명예로운 퇴임인 줄" 랭크뉴스 2025.04.11
47155 민주당 “파면 윤석열, 마지막까지 사과나 반성 없었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1
47154 나경원 "체제 전쟁" 외치며 출마 선언... 김문수·한동훈·안철수는 경선 준비 잰걸음 랭크뉴스 2025.04.11
47153 “간병비 걱정없는 나라? 이대론 시범사업도 실패 불보듯” 랭크뉴스 2025.04.11
47152 글로벌 관세전쟁 벌이는 美… 배경은 급증한 中 ‘우회 수출’ 랭크뉴스 2025.04.11
47151 [영상] 尹, 창 내리고 손 흔들며 서초동 사저 도착…지지자들 눈물바람 [르포] 랭크뉴스 2025.04.11
47150 혁신당, 독자 대선후보 내지 않기로…"정권교체 유력후보 총력 지원" 랭크뉴스 2025.04.11
47149 [르포] 아인슈타인은 INTP…성수동에 뜬 사이언스 팝업 랭크뉴스 2025.04.11
47148 "트럼프 '굽혀라' 요구에 시진핑 격분"… 중국, 대미 관세 또 올렸다 랭크뉴스 2025.04.11
47147 트럼프 통상정책 방향키, 다시 베선트가 잡는다 랭크뉴스 2025.04.11
47146 손 번쩍 들어올리며 미소지은 '파면 대통령'‥일주일 만의 퇴거 랭크뉴스 2025.04.11
47145 민주당 경선 룰, 국민 50%, 당원 50%로...선거인단 대신 '여론조사' 실시 랭크뉴스 2025.04.11
47144 "약탈 당했다"는 트럼프…"무역적자는 부의 신호" 반전 주장 나왔다 랭크뉴스 2025.04.11
47143 일일이 포옹한 윤석열…지지자들 “더 잃을 게 없다” 눈물 랭크뉴스 2025.04.11
47142 [R&D 금맥을 캐라]⑤ 드론 잡고, 새 쫓는 레이저…다도해 통신도 책임진다 랭크뉴스 2025.04.11
47141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 인근 주민에 ‘대피명령’ 랭크뉴스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