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대해 90일간 상호관세 적용을 유예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국제 금값이 큰 폭으로 반등했다.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은 다시 한 번 안전자산으로서의 매력을 부각하며 강세 흐름을 보였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23분 기준 온스당 3,059.76달러로 전장보다 2.6% 상승했다. 장중 한때 온스당 3,098달러선까지 치솟으며 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금 선물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079.40달러로 마감되며 전날보다 89.20달러(3.0%) 급등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별 상호관세 조치를 시행한 지 약 13시간 만에 중국에 대해서는 관세율을 125%로 인상하고 중국 외 국가에는 90일간 상호관세를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유예 기간 동안에는 10%의 기본 관세만 적용될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91 신안산선 붕괴 현장 실종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4.16
44790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다"... '20억 복권' 당첨자의 한마디 랭크뉴스 2025.04.16
44789 헌재 결정에 당혹스러운 정부... "본안 종국결정 선고 기다리겠다" 랭크뉴스 2025.04.16
44788 경찰, 경호처와 10시간 넘는 대치 끝 대통령실 압색 철수 랭크뉴스 2025.04.16
44787 “임명권 없다면 혼란”…‘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 정지 랭크뉴스 2025.04.16
44786 ‘광명 사고’ 50대 실종자 숨진 채 발견…사고 125시간만 랭크뉴스 2025.04.16
44785 경찰, 10시간 대치 끝 대통령실·공관촌 압수수색 무산 랭크뉴스 2025.04.16
44784 월권 논란 부른 한덕수의 윤석열 측근 ‘알박기’…8일 만에 제동 랭크뉴스 2025.04.16
44783 "애 낳을 여자 구한다"…자녀 13명이라는 머스크, 출산 집착 랭크뉴스 2025.04.16
44782 한덕수 "발표만 했을 뿐"‥조목조목 반박한 헌재 랭크뉴스 2025.04.16
44781 "부모 말 절대 안 듣는 사주다" 박정희·전두환·윤석열 공통점 랭크뉴스 2025.04.16
44780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죽일 수도 있다”···우병우·김학의 그리고 익숙한 그들이 보인다 랭크뉴스 2025.04.16
44779 韓 재판관 지명 "극심한 혼란" 우려 헌재…임명권 판단은 보류 랭크뉴스 2025.04.16
44778 [속보] 경찰, 대통령실 압수수색 철수…'경호처와 10시간 대치' 랭크뉴스 2025.04.16
44777 신안산선 붕괴사고 실종자 끝내 숨진 채 발견…사고 발생 124시간만 랭크뉴스 2025.04.16
44776 "입에서 입으로 술 넘기는 러브샷까지"…조선대 '성희롱 MT' 논란 랭크뉴스 2025.04.16
44775 [속보] 경찰, 경호처와 10시간 대치 끝 대통령실 압색 철수 랭크뉴스 2025.04.16
44774 TV토론도 다 못 본채 경선 투표…김경수∙김동연, 일정 부글부글 랭크뉴스 2025.04.16
44773 [단독] 서울 도심 아래 '빈 구멍' 329곳 확인‥38곳은 '긴급 복구 필요' 랭크뉴스 2025.04.16
44772 대권 도전 김동연 “감세로 망가진 나라, 증세로 살려야…이재명 ‘성장 통한 분배’ 낡아”[인터뷰]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