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작년 8월 이후 8개월 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과 선언문에 서명한 뒤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에 국내증시가 10일 급반등하면서 코스피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발동 시점의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장 대비 5.76% 급등한 322.20이다.

코스피200선물지수가 5%이상 상승한 것이 1분간 지속되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중단된다.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코스피가 폭락했던 ‘블랙먼데이’ 다음날인 지난해 8월6일 이후 8개월만이다.

앞서 지난 7일엔 코스피지수가 폭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126.65포인트(5.52%) 급등한 2420.35에 거래되며 4거래일만에 장중 2400선도 되찾았다. 삼성전자(+6.42%), SK하이닉스(+13.76%), LG에너지솔루션(+5.57%), 현대차(+6.18%), 셀트리온(+6.08%) 등 시총 대형주가 일제히 반등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56 미국과 관세협상 ‘3가지 조건’ 마련한 중국 랭크뉴스 2025.04.17
44855 "비행기서 만취승객 막았다"…나영석 PD, 훈훈한 미담 화제 랭크뉴스 2025.04.17
44854 이스라엘 "일시·영구적 상황따라 가자지구에 군 주둔" 랭크뉴스 2025.04.17
44853 韓, 위험 1~2등급 中·北과 달리 최하위… 영향 미미할 듯 랭크뉴스 2025.04.17
44852 트럼프 “미·일 관세 협상 자리에 직접 갈 것” 랭크뉴스 2025.04.17
44851 경찰, 일가족 5명 살해 50대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5.04.17
44850 인도·파키스탄 벌써 49도…2050년 ‘생존 불가능 온도’ 될 수도 랭크뉴스 2025.04.17
44849 타임지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재명·로제 선정 랭크뉴스 2025.04.17
44848 최상목 ‘마은혁 미임명’ 한덕수 탓…“전임자 존중” 랭크뉴스 2025.04.17
44847 '광명 붕괴' 실종자 숨진채 발견…찌그러진 컨테이너에 매몰됐다 랭크뉴스 2025.04.17
44846 대통령 파면 후에도 압수수색 막은 경호처 “임의 제출로 자료 내겠다” 랭크뉴스 2025.04.17
44845 트럼프에 반기 든 하버드... 오바마, "다른 대학들도 따르길” 랭크뉴스 2025.04.17
44844 EU, 철강·타이어 '재활용 비율' 규제 예고…韓수출품도 영향 랭크뉴스 2025.04.17
44843 권성동, 질문하는 기자 손목 잡아채 끌고 가 “지라시 취재는 거부” 랭크뉴스 2025.04.17
44842 "아프다" 시상식 불참한 90세 이순재, 일주일 뒤 반가운 소식 랭크뉴스 2025.04.17
44841 “사기 분양 고소당해 가족 살해” 용인 50대 가장, 경찰 진술 랭크뉴스 2025.04.17
44840 "술만 마시면 애들까지 때리는 남편, 이혼하자니 재산·양육비 포기하라네요" 랭크뉴스 2025.04.17
44839 한덕수 무리수가 자초한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 논란 랭크뉴스 2025.04.17
44838 러, 우크라 침공받은 접경지 쿠르스크 전 주지사 체포 랭크뉴스 2025.04.17
44837 한강 작가 새 책, 다음주 나온다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