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브런슨 "한반도내 미군 역량,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 상원 군사위원회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전세계 미군 배치 재조정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군사령관이 주한미군이 미국에 유리한 입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9일(현지시간)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주한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함으로써 얻는 이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내가 보는 것은 우리가 현재 '입지적 우위'(positional advantage)를 가졌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어 한반도에 배치된 미군 역량에 대해 "그것들이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주한미군이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는 측면뿐 아니라 미중 전략경쟁 측면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16 ‘경선 룰 진통’ 길어지는 민주… 비명계는 불만 고조 랭크뉴스 2025.04.11
47015 고무장갑 종량제 봉투에 버렸는데…갑자기 '10만 원' 날벼락 맞았다 랭크뉴스 2025.04.11
47014 경찰, ‘NC파크 사망’ 창원시·시설공단·NC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11
47013 "우리한텐 0시까지 빼라더니, 진짜 그 사람들은‥" 직격 랭크뉴스 2025.04.11
47012 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지하주차장 진출입 요청 시 허용" 랭크뉴스 2025.04.11
47011 갭이어 갖는 Z세대… ‘마이크로 은퇴’ 확산 랭크뉴스 2025.04.11
47010 "일주일에 절반을 외박? 너 제정신이야?"…중학생 딸 흉기 협박한 아빠 랭크뉴스 2025.04.11
47009 "TV부터 간장까지 싹 다 오른다며?"…'사재기' 난리 난 美서 벌어진 일 랭크뉴스 2025.04.11
47008 강용석 '선거 때 금품 제공' 유죄 확정…2030년까지 변호사 못한다 랭크뉴스 2025.04.11
47007 '지방선거 앞두고 금품 제공' 강용석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랭크뉴스 2025.04.11
47006 법원, 尹 요청시 지하 비공개 출입 허용…일반 차량 경내 출입 금지 랭크뉴스 2025.04.11
47005 "국채 쇼크 트럼프, 몸집 커진 시진핑…둘다 '양보 불가' 상황" 랭크뉴스 2025.04.11
47004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방식은 ‘대국민 사기극’” 랭크뉴스 2025.04.11
47003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도 피의자 입건 랭크뉴스 2025.04.11
47002 법원, 재판출석 尹 요청시 지하출입 허용…차량통제·검색강화 랭크뉴스 2025.04.11
47001 이재명, 경선 캠프 공개…‘친명’ 색채 빼고 ‘원팀’ 부각 랭크뉴스 2025.04.11
47000 트럼프 “관세 90일 유예 연장, 그때 가봐서…중국과 합의 원해” 랭크뉴스 2025.04.11
46999 "지금껏 세상에 없던 짜파게티 나온다"…흑백요리사 '만찢남', 농심과 콜라보 랭크뉴스 2025.04.11
46998 검찰, 문재인 전 사위도 '뇌물수수' 입건‥피의자 6명으로 늘어 랭크뉴스 2025.04.11
46997 박지원 "한덕수 대선 출마? 거의 확실…尹 시나리오대로 진행 중" 랭크뉴스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