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서울경제]

술에 취해 “사람이 죽었다”고 112에 거짓 신고한 남성이 공무집행 방해죄로 검찰에 넘겨졌다.

7일 경찰청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0시께 충남 아산시에서 “나는 빠져나왔는데, 사람이 죽었다”라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이 ‘아는 사람이냐?’고 묻자 신고자는 “칼 들었어 칼”이라고 답했다.

경찰은 곧바로 위치를 조회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신고자는 보이지 않았다.

신고자의 위치로 확인되는 인근 편의점 안에 들어가 본 경찰은 계산대 앞에서 과자를 먹으며 점원에게 시비를 거는 남성을 목격했다.

경찰이 이 남성에게 신고자인지 확인했으나 남성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경찰이 신고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자 남성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경찰은 남성을 데리고 나가 사건 현장이 어디인지 물었다. 하지만 남성은 계속해서 과자를 던지며 횡설수설했다. 결국 남성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남성을 ‘거짓 신고 및 주거부정’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16 국힘 “헌재가 정치재판소로 전락…위험한 선례” 랭크뉴스 2025.04.16
44715 여전히 탄핵 찬반 ‘손가락질’ 국힘, 반이재명 빅텐트까지 까마득 랭크뉴스 2025.04.16
44714 방첩사 과장 “계엄날 국수본에 이재명 등 체포명단 전달” 랭크뉴스 2025.04.16
44713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총리실 "헌재 결정 존중" 랭크뉴스 2025.04.16
44712 '국민 아빠' 박해준 "'폭싹' 찍을 때 연기 슬럼프가 찾아왔다" 랭크뉴스 2025.04.16
44711 재산 44억 최상목 “미 국채 추천받아…난 부유하지 않아” 유체이탈 랭크뉴스 2025.04.16
44710 오세훈을 잡아라… 앞다퉈 달려간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 랭크뉴스 2025.04.16
44709 중국 AI, 미국과 단 0.3%p 차이...한국은 여전히 ‘변두리’ [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5.04.16
44708 [속보] 헌재,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4.16
44707 [속보]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만장일치로 인용 랭크뉴스 2025.04.16
44706 ‘탄핵 청문회’ 선 최상목 “마은혁 임명 노력했지만 전임자 존중” 랭크뉴스 2025.04.16
44705 [단독] 이재명 싱크탱크 ‘성장과 통합’ “AI정부 전환 위해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 논의” 랭크뉴스 2025.04.16
44704 헌재,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가처분 인용···이완규·함상훈 효력 정지 랭크뉴스 2025.04.16
44703 [속보]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 정지”…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4.16
44702 [속보] 서울 압구정역 인근서 도로 침하… 교통 부분 통제 랭크뉴스 2025.04.16
44701 [속보]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4.16
44700 압구정역·돌곶이역 인근 도로 침하 신고 접수…인명피해 없어 랭크뉴스 2025.04.16
44699 [속보] 헌재,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4.16
44698 [속보] 헌재, ‘한덕수 재판관 지명’ 가처분 인용 …이완규·함상훈 지명 효력정지 랭크뉴스 2025.04.16
44697 [속보] 헌재,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