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국 동부 장쑤성 난징의 한 항구에서 지난 8일 선적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AFP연합뉴스


중국이 9일 미국에 84%의 맞불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중국중앙TV(CCTV)는 국무원 관세세칙위원가 모든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34%에서 84%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 발효된 미국의 대중국 관세율과 동일하다.

국무원은 “미국 정부가 전날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상호 관세’의 세율을 34%에서 84%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며 “미국의 관세 인상은 잘못된 조치이며, 중국의 정당한 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규칙에 기반한 다자간 무역 체제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앞서 지난 2월과 3월 미국이 펜타닐 명목으로 20%의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응해 농산물 등 일부 미국산 제품에 10~15% 관세를 부과했다. 이로써 일부 미국산 제품의 관세는 94~99%가 됐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930 트럼프 "일본 통상대표단과 회담…큰 진전있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4929 트럼프, 일본과 본격 협상도 전에 “큰 진전”···일 대표단 면담 랭크뉴스 2025.04.17
44928 [속보] 트럼프, 美·日 관세 협상에 “큰 진전” 랭크뉴스 2025.04.17
44927 나이 탓 아니었다…숨차고 오래 가는 기침, 알고보니 ‘이 병’[헬시타임] 랭크뉴스 2025.04.17
44926 [속보] 미일 관세 협상 시작…트럼프 "큰 진전이다" 랭크뉴스 2025.04.17
44925 ‘간첩을 간첩이라 못 부르는’ 형법…전투기 무단 촬영에도 간첩죄 적용 ‘불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4.17
44924 트럼프, 日관세담당 각료와 면담…본협상 하기도 전에 "큰 진전" 랭크뉴스 2025.04.17
44923 "가장 폭력적인 사람은?" ①이재명 ②김문수...편향 질문 판쳐도 "심의 대상 아냐" 랭크뉴스 2025.04.17
44922 파킨슨병 줄기세포 치료 잇따라 성공…안전·효능 확인 랭크뉴스 2025.04.17
44921 [속보]트럼프 "일본 통상대표단과 회담…큰 진전있었다" 랭크뉴스 2025.04.17
44920 [단독] ‘윤석열 출금’ 출입국본부장, 박성재 장관 복귀 뒤 돌연 사직 랭크뉴스 2025.04.17
44919 이진숙 "'2인 체제'로 방송사 재허가 심사 강행"‥국회의장 지적에는 발끈 랭크뉴스 2025.04.17
44918 파월 의장 "트럼프 관세로 '인플레·침체' 동시 발생 딜레마 우려" 랭크뉴스 2025.04.17
44917 “비트코인은 떨어지는데”...고공행진 중인 ‘이것’ 랭크뉴스 2025.04.17
44916 [단독] 토목학회 또 성범죄… 신고 반년 뒤 징계위, 그마저도 솜방망이 처벌 랭크뉴스 2025.04.17
44915 [속보] 트럼프, 미일 관세 협상에 "큰 진전" 랭크뉴스 2025.04.17
44914 반도체 수출제한 강화·파월 관세 우려에 뉴욕증시 '동반 급락'(종합) 랭크뉴스 2025.04.17
44913 뉴욕증시 동반급락 ··· 미 정부 엔비디아 칩 대중 수출 추가 제한 여파 랭크뉴스 2025.04.17
44912 파월 “관세로 연준 목표 달성 힘들 수도…개입은 없다” 랭크뉴스 2025.04.17
44911 대통령실·공관촌 압수수색 또 무산‥"임의제출"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