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보직 해임 무효확인 소송 첫 재판이, 사건 발생 약 1년 8개월 만에 열렸습니다.

오늘 법원에는 박정훈 대령을 지지하는 해병대 전우회원 등이 함께 나와, 법원의 재판 지연을 문제 삼으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수원지법 행정4부 심리로 진행된 오늘 재판에서, 박 대령 측 변호인은 형사사건 1심에서 많은 쟁점이 다뤄진 만큼 재판 절차를 빨리 마무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피고 측 변호사는 관련된 형사사건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추가 기일을 잡아서 형사 2심 결과를 보고 판단해 달라고 했지만, 재판부는 오래된 사건이므로 다음 기일인 5월 28일에 가급적 종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한 박정훈 대령은, 관련 자료를 경찰에 이첩하지 말라는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의 명령을 따르지 않은 혐의 등으로 보직에서 해임된 뒤 기소됐습니다.

중앙지역 군사법원은 항명 혐의로 기소된 박 대령에게 올해 1월 무죄를 선고했지만, 군검찰이 항소해 현재 2심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806 ‘1박 2일’ 베란다 갇힌 노인…순찰 경찰관이 구조 랭크뉴스 2025.04.16
44805 "편히 살다 가겠소, 징하게 감사허요"…1500명 움직이게 한 80대 할머니의 진심 랭크뉴스 2025.04.16
44804 "엄마라서 포기 못 해"‥세월호 '준영 엄마'의 약속 랭크뉴스 2025.04.16
44803 효력 정지된 한덕수의 도발, ‘대망론’도 함께 꺼지나 랭크뉴스 2025.04.16
44802 업무 혼란 속 PA 간호사…“리스크 큰데 보상 없어” 랭크뉴스 2025.04.16
44801 검찰,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유영재에 2심도 징역 5년 구형 랭크뉴스 2025.04.16
44800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실종자 끝내 숨져... 지하 21m서 발견 랭크뉴스 2025.04.16
44799 [단독] 재소자가 스마트폰·전자담배 반입…교정시설 ‘구멍’ 랭크뉴스 2025.04.16
44798 이재명, 타임지 선정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포함 랭크뉴스 2025.04.16
44797 소방당국,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서 실종자 숨진채 발견...사건 124시간만 (종합) 랭크뉴스 2025.04.16
44796 경찰, 부모·처자식 일가족 5명 살해한 50대 구속영장 신청 랭크뉴스 2025.04.16
44795 이재명, 타임지 선정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 랭크뉴스 2025.04.16
44794 이상민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도 압수수색 시도‥'안가 수사' 놓고 갈등? 랭크뉴스 2025.04.16
44793 광명 붕괴현장서 실종자 숨진 채 발견…사고 125시간 만에 수습(종합) 랭크뉴스 2025.04.16
44792 "10억달러로 밈 샀나봐요"…여성만 탑승한 블루오리진 조롱, 왜 랭크뉴스 2025.04.16
44791 신안산선 붕괴 현장 실종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4.16
44790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다"... '20억 복권' 당첨자의 한마디 랭크뉴스 2025.04.16
44789 헌재 결정에 당혹스러운 정부... "본안 종국결정 선고 기다리겠다" 랭크뉴스 2025.04.16
44788 경찰, 경호처와 10시간 넘는 대치 끝 대통령실 압색 철수 랭크뉴스 2025.04.16
44787 “임명권 없다면 혼란”…‘한덕수 재판관 지명’ 효력 정지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