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본격 대선 채비에 나섰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인천공항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김문수 전 장관은 이재명 대항마를 자처하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대권에 도전합니다.

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곧바로 경선 캠프를 꾸리고 본격 대선 채비에 나섭니다.

이르면 이번주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거로 보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3년간 당대표로서 나름 성과 있게 재임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겠죠."]

김동연 경기지사는 미국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한 출국길에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와 경제 대연정을 내세웠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정권교체만으로는 안됩니다.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합니다."]

김두관 전 의원은 부산을 찾아 분권 성장을 통한 선진 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보수 진영에서도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이재명 대항마로 자신이 적임자라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 "거짓과 감언이설로 대한민국을 혼란과 파멸로 몰고 갈 이재명의 민주당은 저 김문수가 확실히 바로잡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비통한 심정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을 함께 바꾸자고 호소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대권 도전에 나섰습니다.

국민 대통합의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유정복/인천시장 : "우리의 소중한 자유의 가치가 지금 하나하나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오후 국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어제 출마 선언을 한 안철수 의원은 의료정책 간담회로 본격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오전 대구를 찾아 첫 유세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27 나경원 "23년간 정치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4강 포함' 확신" 랭크뉴스 2025.04.17
45026 한은, 기준금리 연 2.75% 동결…환율·가계부채 불안 고려 랭크뉴스 2025.04.17
45025 한덕수 ‘알박기’ 막은 변호사 “교과서 남을 판례…9대0 결정 의외” 랭크뉴스 2025.04.17
45024 한은 “1분기 역성장 가능성”…기준금리 연 2.75% 동결 랭크뉴스 2025.04.17
45023 [속보] 문다혜, 음주운전·불법숙박업 1심…벌금 1500만원 랭크뉴스 2025.04.17
45022 "도망 못 가게 잡아놔"‥벌겋게 달아오른 손목 랭크뉴스 2025.04.17
45021 달러 가치 올들어 8% 넘게 떨어져…40년 만의 최악 랭크뉴스 2025.04.17
45020 이국종에 맞장구친 안철수... "문과X들 해 먹는 나라, 이과생이 끝내겠다" 랭크뉴스 2025.04.17
45019 [속보]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문다혜 1심서 벌금 1500만원 랭크뉴스 2025.04.17
45018 고기삶기·계란까기 거부한 급식조리원들…대전 학교 발칵,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17
45017 김민석, 정부청사 앞 1인 시위‥"한덕수 출마용 관세협상 안 돼" 랭크뉴스 2025.04.17
45016 한은 총재 "추경 12조, 성장률 0.1%p 높이는 효과" 랭크뉴스 2025.04.17
45015 한은, 기준금리 연 2.75% 동결…“성장률 1.5% 밑돌 듯” 랭크뉴스 2025.04.17
45014 [속보] 한은 “1분기 성장률 소폭 마이너스 배제할 수 없다” 랭크뉴스 2025.04.17
45013 [단독]헌재 앞 폭행 혐의로 체포된 ‘탄핵 반대’ 시위대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4.17
45012 이재명 "임기 내 세종 대통령 집무실 건립‥사회적 합의 거쳐 이전" 랭크뉴스 2025.04.17
45011 '충청 사위' 이재명 "임기 내 세종에 대통령집무실·국회의사당 건립" 랭크뉴스 2025.04.17
45010 한덕수 ‘알박기’ 막은 김정환 변호사 “교과서 남을 판례…‘9-0’은 의외” 랭크뉴스 2025.04.17
45009 [단독] 수십 통 전화벨에 여론조사 포비아...작년에만 2700만대 울렸다 랭크뉴스 2025.04.17
45008 국민의힘 "헌재, 민주당 시종·꼭두각시 자처" 맹비난 랭크뉴스 2025.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