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12가지 죄목으로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 이재명을 상대하기에는 가진 것 없는 깨끗한 손 김문수가 제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과 감언이설로 대한민국을 혼란과 파멸로 몰고 갈 이재명의 민주당은 김문수가 확실히 바로잡겠다"며 "제대로 싸우는 저 김문수만이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탄핵 이후 국민 여러분께서 더 큰 걱정을 하고 계시면서도 과거의 허물을 모두 벗고 새롭게 앞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하고 계신다"며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 갈 각오로 대선에 출마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선 "헌정질서 안에서 내려진 최종 결정이므로 그 결과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면서도 "국무위원으로서 비통한 심정과 책임감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출당 문제에 대해 "당 지도부에서 알아서 할 문제이고 제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찾아가 인사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655 문형배 키운 김장하 ‘줬으면 그만이지’ 신드롬…책 판매 22배 급증 랭크뉴스 2025.04.10
46654 "왜 범죄자만 떳떳한가"... '다락방' 류광수 목사 여신도 성폭행 의혹 랭크뉴스 2025.04.10
46653 “휴가 쓰고 대선 출마!” “난 사퇴” 오세훈·김동연·홍준표 제각각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10
46652 폭격처럼 주고받는 관세… 美中, 경제패권 자존심 싸움 랭크뉴스 2025.04.10
46651 “레이건도 관뚜껑 열고 나올라”…‘관세의 저주’ 미국에? 랭크뉴스 2025.04.10
46650 편향 심의 ‘류희림 선방위’ MBC 법정제재…법원, 첫 취소 랭크뉴스 2025.04.10
46649 양천구 고교서 학생이 교사 폭행, 수업 중 휴대전화 제지했다고…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0
46648 이재명 '따뜻한 봄날' 감성 출사표… 한동훈은 서태지 외치며 "시대교체" 랭크뉴스 2025.04.10
46647 미국서 25년 전 사라졌다던 홍역…‘이 사람’ 때문에 확산 중? [월드 이슈] 랭크뉴스 2025.04.10
46646 “잠깐만요!” “믿을 수가 없죠!”…선관위 시연에 고성 난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10
46645 [속보] 윤석열, 내일 오후 5시 한남동 떠난다···파면 일주일 만에 사저로 이동 랭크뉴스 2025.04.10
46644 한동훈 또 ‘서태지’ 언급…“윤석열 황태자가 저항의 X세대라고?” 랭크뉴스 2025.04.10
46643 ‘한덕수 차출론’에 국민의힘 “통합 적임자” vs “당내 주자 무시” 랭크뉴스 2025.04.10
46642 법원,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방통위 제재 처분 취소 랭크뉴스 2025.04.10
46641 "그 돈을 주고 일본? 차라리 다른 데 가지”…한국인 발길 '뚝'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10
46640 전한길, '은퇴' 고민?…"방송 잘리고 돈 잘 벌던 운명 완전히 바뀌어" 랭크뉴스 2025.04.10
46639 [단독]HD현대-한화오션, 필리핀 수빅 조선소 인수 검토 [시그널] 랭크뉴스 2025.04.10
46638 성폭력범 죽음이 뺏는 피해자 ‘회복할 권리’…악순환 끊으려면 랭크뉴스 2025.04.10
46637 한동훈 비호감도 75%…‘배신자’ ‘윤석열 황태자’ 양쪽 다 비토 정서 랭크뉴스 2025.04.10
46636 윤석열 전 대통령, 내일 오후 5시 관저에서 퇴거 랭크뉴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