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동행' 정책 상징 장소에서 출마 선언키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 금천구 독산로 한 공부방에서 열린 2025년 서울런 학생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오 시장 측은 9일 "오 시장이 13일 서울시정의 중심축을 형성한 '약자동행' 정책을 대한민국 정책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상징적인 곳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병민 정무부시장, 이종현 민생소통특보, 박찬구 정무특보, 이지현 비전전략특보 등 서울시 정무직 공무원들도 이날 사임서를 제출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사임 이후 오 시장 캠프 대변인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