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마은혁 헌법재판관이 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은혁 헌법재판관이 “헌법재판관으로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

마 재판관은 이날 오전 8시50분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12월 26일 국회에서 조한창 정계선 재판관과 함께 국회 추천 재판관 후보자로 선출된 지 104일 만이다.

마 재판관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전날 자신을 임명하며 ‘대통령 몫 후보자 지명권’을 행사한 데 대한 생각을 묻는 말 “첫날이라 그렇게까지 말씀 올리기는 좀 그렇다”고 답했다.

마 재판관은 ‘9인 체제는 후임 대통령이 완성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그 문제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도 한번 숙고해보겠다”고 답했다.

마 재판관은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념 편향 우려에 대한 지적에 수긍하느냐는 물음엔 “그 문제에 대해선 취임사에서도 한 말씀 올리기로 하고…”라고 말했다.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마 재판관 취임식을 연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431 '돈세탁' 페루 前대통령 부부 나란히 징역 15년 받아 랭크뉴스 2025.04.16
44430 연판장 압박에… 대통령경호처 차장 사의 랭크뉴스 2025.04.16
44429 널뛰기 장세 속 줄지않는 신용융자… 개미들, 빚내서 정치 테마주 산다 랭크뉴스 2025.04.16
44428 ‘현금 10조’ 쌓아둔 네카오, AI 인프라 투자↓… “美 빅테크와 기술 격차 더 벌어질 수도” 랭크뉴스 2025.04.16
44427 [단독] 실업급여 반복 수급 49만여 명…20회에 걸쳐 1억 가까이 받기도 랭크뉴스 2025.04.16
44426 “공식 계정 맞아?” ‘러브라이브’ 안철수… ‘아이언맨’ 김동연도 랭크뉴스 2025.04.16
44425 "경빈이 수저 아직 찬장에···" 아들 잃은 세월호 유족 인숙씨는 왜 아직도 소송 중인가 랭크뉴스 2025.04.16
44424 무조건 이재명만 막자?‥반성 없는 '빅텐트'론 랭크뉴스 2025.04.16
44423 ⑤“권력자 잘못 명명백백히 밝히는 사회 되어야”···다시, 광장 지킨 세월호 유족 [광장에서 시민에게 듣는다] 랭크뉴스 2025.04.16
44422 [삶] 韓당국에 항의 15일간 단식한 佛입양인 장성탄씨 부인 로리안 랭크뉴스 2025.04.16
44421 400만 여행 커뮤니티 스토리시티, AI 여행 앱 ‘여다’ 4년 만에 서비스 종료 랭크뉴스 2025.04.16
44420 수면유도제 먹고 '쾅쾅'…음주만큼 위험한 약물운전 2년새 두배 랭크뉴스 2025.04.16
44419 대단지 이점에도…통합 재건축 시도 곳곳서 잡음 랭크뉴스 2025.04.16
44418 車 관세·LNG 빅딜 성사되나…정부, 곧 알래스카 현장 실사 [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4.16
44417 [보험사 지배구조] 흥국생명·화재, 오너 사법리스크가 최대 ‘악재’ 랭크뉴스 2025.04.16
44416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시청시간 전세계 2위…영국·일본 제쳐" 랭크뉴스 2025.04.16
44415 홍준표 "혼란기엔 나같은 스트롱맨 필요, 태종 이방원 역할할 것"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①] 랭크뉴스 2025.04.16
44414 애플, 지난달 인도서 2조8천억원어치 아이폰 공수…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5.04.16
44413 "전주에서도 배민 B마트를"… 퀵커머스 시장 불붙는다 랭크뉴스 2025.04.16
44412 "돈 주고 후보 선출 떠넘긴 꼴" "사실상 주사위 던지기"...불만 쌓이는 여론조사 경선 랭크뉴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