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발언하는 김부겸 전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이번 대선 출마 여부를 막판 고심하는 가운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9일 전해졌다.

김 전 총리 측은 통화에서 "출마 문제에 대해 막판 고민 중으로 조만간 결론을 말씀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르면 이날 중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는 "김 전 총리가 민주당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선에는 불참하되,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완전 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를 포함해 다른 형태의 대선 참여를 모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소극적 태도를 고려하면 오픈프라이머리 성사도 녹록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비명(비이재명)계 주자로 꼽히던 박용진 전 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비명계 주자 중 김두관 전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는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조만간 출마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75 ‘피의자’ 이완규 헌법재판관 자격 논란, 과거 수사받은 재판관은? 랭크뉴스 2025.04.10
46574 정부, '北철광석 불법선적' 홍콩 선사·선박 등 독자 제재(종합) 랭크뉴스 2025.04.10
46573 윤석열씨 오늘도 관저 ‘무단점거’…“세금 썼으면 비용 청구해야” 랭크뉴스 2025.04.10
46572 마은혁, 한덕수 ‘대통령몫 재판관 지명’ 헌법소원 주심 맡아 랭크뉴스 2025.04.10
46571 [단독] 美 관세 충격에…현대차, 울산 공장 '1조 설비' 도입 연기 랭크뉴스 2025.04.10
46570 전한길 만난 尹 "감옥 가고 죽어도 상관없지만, 국민들 어떡하나" 랭크뉴스 2025.04.10
46569 '탄핵 기각' 돌아온 법무장관‥'尹 파면' '안가 회동' 묻자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10
46568 "여러 번 요청했지만…" '한국인의 밥상' PD가 밝힌 최불암 하차 이유 랭크뉴스 2025.04.10
46567 [속보] 법원, 방통위 징계 의결 또 제동... "제재 처분 취소" 랭크뉴스 2025.04.10
46566 한동훈, 대선 출마선언 “이재명도 사실상 탄핵…서태지처럼 내가 시대교체” 랭크뉴스 2025.04.10
46565 국회 입법조사처 “한덕수 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은 위헌” 랭크뉴스 2025.04.10
46564 “전액 납부” 유연석, 세금 추징금 70억→30억으로 줄었다 랭크뉴스 2025.04.10
46563 정부, '北철광석 불법선적' 홍콩 선사·선박 등 독자 제재 랭크뉴스 2025.04.10
46562 [단독] "김성훈에게 미래 맡길 수 없다"‥하루 만에 약 2백 명 서명 랭크뉴스 2025.04.10
46561 한동훈 "서태지처럼 시대 바꾸는 대통령 될 것" 대선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5.04.10
46560 헌재,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 정족수’ 관련 권한쟁의 각하 랭크뉴스 2025.04.10
46559 쌍둥이 육아 힘들다…생후 7개월 자매 살해한 친모 징역 8년 랭크뉴스 2025.04.10
46558 전한길 만난 尹 "감옥 가고 죽어도 상관없지만, 청년세대 걱정" 랭크뉴스 2025.04.10
46557 민주당 '탄핵 남발' 꼬집은 헌재…"헌법 수호 위한 제도" 일침 랭크뉴스 2025.04.10
46556 마은혁, ‘한덕수 헌법 재판관 지명 헌법소원’ 주심 맡아 랭크뉴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