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발언하는 김부겸 전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이번 대선 출마 여부를 막판 고심하는 가운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9일 전해졌다.

김 전 총리 측은 통화에서 "출마 문제에 대해 막판 고민 중으로 조만간 결론을 말씀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르면 이날 중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는 "김 전 총리가 민주당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선에는 불참하되,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완전 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를 포함해 다른 형태의 대선 참여를 모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소극적 태도를 고려하면 오픈프라이머리 성사도 녹록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비명(비이재명)계 주자로 꼽히던 박용진 전 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비명계 주자 중 김두관 전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는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조만간 출마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83 [단독] "몸 싱싱한 20대 후반에 애 낳아야"‥교육청, 고교 교사에 징계 통보 랭크뉴스 2025.04.15
44182 다이소, 또 난리났다...이번엔 3000원짜리 ‘이것’ 랭크뉴스 2025.04.15
44181 장시간 노동 부추기는 국힘식 주 4.5일제?···“핵심은 노동시간 단축” 지적 랭크뉴스 2025.04.15
44180 이륙 직전 열린 비상구, 악몽이 될 뻔한 비행 랭크뉴스 2025.04.15
44179 홍준표 "대통령, 청와대로 복귀해야…헌재 폐지·개헌 추진" 랭크뉴스 2025.04.15
44178 경기 용인 아파트서 ‘5명 살해’ 혐의 50대 남성 검거 랭크뉴스 2025.04.15
44177 "조용한 집이었는데…" 노부모에 아내·자녀까지 살해한 50대男, 왜 랭크뉴스 2025.04.15
44176 민주당 “안하무인 한덕수”…국민의힘 “정쟁 위한 흔들기” 랭크뉴스 2025.04.15
44175 [단독] 김성훈 경호처 차장 사의 표명… 초유 '연판장 사태' 압박 느낀듯 랭크뉴스 2025.04.15
44174 "아무도 안 봐준다"더니 차 관세 유예 시사… 트럼프, 후퇴 또 후퇴 랭크뉴스 2025.04.15
44173 ‘공사비 1조’ 재개발 대어 잡아라…포스코 vs HDC현산, 용산정비창전면1 수주전 랭크뉴스 2025.04.15
44172 항공기 비상구 강제개방 승객 “폐소공포증”…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5.04.15
44171 '노아의 방주' 실물 나오나... 튀르키예 아라라트산서 유적 발굴 추진 랭크뉴스 2025.04.15
44170 김재섭 “윤석열, 보수 두 번 죽인 대통령… 尹심 팔아 ‘탄핵 비즈니스’? 징계 대상”[이슈전파사] 랭크뉴스 2025.04.15
44169 "외국인이 몰래 음식물 내다 버린다"…악취 진동하는 울산 사연 랭크뉴스 2025.04.15
44168 [단독] 홍준표 쪽→명태균 5천만원 현금다발 증언…”김영선 선거비용” 랭크뉴스 2025.04.15
44167 이국종 교수, 군의관에 “‘탈조선’ 해라, 내 인생은 망했다” 작심발언 랭크뉴스 2025.04.15
44166 경찰, 용인 아파트서 일가족 5명 살해한 50대 가장 검거(종합) 랭크뉴스 2025.04.15
44165 "비용 절감 문제가 아니다"...애플이 중국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 랭크뉴스 2025.04.15
44164 美 '죽음의 백조' 전략폭격기 北 태양절 맞춰 한반도 투입 랭크뉴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