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발언하는 김부겸 전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이번 대선 출마 여부를 막판 고심하는 가운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는 것으로 9일 전해졌다.

김 전 총리 측은 통화에서 "출마 문제에 대해 막판 고민 중으로 조만간 결론을 말씀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르면 이날 중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는 "김 전 총리가 민주당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선에는 불참하되,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완전 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를 포함해 다른 형태의 대선 참여를 모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소극적 태도를 고려하면 오픈프라이머리 성사도 녹록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비명(비이재명)계 주자로 꼽히던 박용진 전 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비명계 주자 중 김두관 전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는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조만간 출마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41 유영재 선처 호소 "한순간 잘못 판단"…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인정 랭크뉴스 2025.04.17
45040 황교안은 입 다물었던 트럼프 질문, 한덕수는 어떻게 알려졌을까 랭크뉴스 2025.04.17
45039 기아타이거즈 홈 경기서 여성 몰카 찍은 70대 입건 랭크뉴스 2025.04.17
45038 이재명 “임기 내 세종집무실 건립하겠다” 랭크뉴스 2025.04.17
45037 윤석열·김건희, 7일 만에 물 228톤 쓰고 나갔다…또 세금 줄줄? 랭크뉴스 2025.04.17
45036 권성동, 질문하는 기자 손목 잡아채 끌고가 “지라시 취재는 거부” 랭크뉴스 2025.04.17
45035 [속보]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문다혜, 1심 벌금 1500만원 랭크뉴스 2025.04.17
45034 성 비위로 해고된 직원, 송별회서 대표 아내 성폭행 후 도주 랭크뉴스 2025.04.17
45033 20세 최연소 사시 합격자 깜짝 근황…8년 다닌 김앤장 퇴사, 왜 랭크뉴스 2025.04.17
45032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붕괴 사망자, 지하 21m 토사물에 매몰 랭크뉴스 2025.04.17
45031 매일 붙어지내던 반려견의 습격… 생후 7개월 아기 숨져 랭크뉴스 2025.04.17
45030 경북 산불 실제 피해 9만ha, 산림청 발표의 ‘2배’…초기 추산 엉터리? 랭크뉴스 2025.04.17
45029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1심서 벌금 1500만 원 랭크뉴스 2025.04.17
45028 "지라시 언론사는 가라"... 권성동, 기자 손목 붙잡아 끌고 가며 취재 거부 랭크뉴스 2025.04.17
45027 나경원 "23년간 정치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4강 포함' 확신" 랭크뉴스 2025.04.17
45026 한은, 기준금리 연 2.75% 동결…환율·가계부채 불안 고려 랭크뉴스 2025.04.17
45025 한덕수 ‘알박기’ 막은 변호사 “교과서 남을 판례…9대0 결정 의외” 랭크뉴스 2025.04.17
45024 한은 “1분기 역성장 가능성”…기준금리 연 2.75% 동결 랭크뉴스 2025.04.17
45023 [속보] 문다혜, 음주운전·불법숙박업 1심…벌금 1500만원 랭크뉴스 2025.04.17
45022 "도망 못 가게 잡아놔"‥벌겋게 달아오른 손목 랭크뉴스 2025.04.17